저도 2권까지는 괜찮게 봤는데 3권에서 작가님의 옛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주변 인물들의 주인공 빠돌이화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너무 심하게 보입니다 기사의 덕목중에 첫번째 순위가 군주에 대한 충성인데 주인공의 영지가 아무리 기사의 성지(?)라지만 다른 나라 기사들까지 주인공하나만 보고 자기나라는 뒷전으로 놔두고 전쟁에 참가하고 싶어한다..이부분은 너무 이해가 안되더군요
1,2권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윗분 말씀처럼 3권부턴 좀 세계관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라는.. 보이는 모습들을 보면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희박한 게 기사인 듯 보인다는.. 근데 그건 기사가 아니고.. 여튼 주인공을 위한 설정이 좀 눈에 띄어서 뒷권은 손이 잘 안가고 있습니다.
헤비스모커 님 감상에 동감. 스스로의 감정에 지나치게 몰입해서 글을 쓰시는 것 같아서 읽는 저까지 아슬아슬 불안한 느낌. 테라의 주인도 동인의 향기가 날듯 말듯(이미 맡고 달아난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해서 걱정.... 뭐, 남궁세가 소공자처럼 주인공이 삽질만 안하면 끝까지 볼 생각이긴 합니다. 제발, 뻘짓 그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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