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신승2부의 재미는 등장 인물들이 각자의 욕망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있죠.
선과악 정과마 이런 대결을 원하셨던 분들은 재미를 덜 느끼셨겠지만.
하수는 강한 무공을 찾고. 이미 절대의 고수가 된 이들은 천하제일을 찾는 모습을, 하수에서 점점 성장해 가는 "철마"의 이야기로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강한 무공을 찾아 강호를 떠돌던 철마가 고수가 되어 "10년 뒤엔 내가..." 이러며 끝이나죠.
시시한 결말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철마의 저 마지막 말이 신승 2부의 주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의 절대자를 꿈꾸는 강호인의 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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