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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2.04 10:15
    No. 1

    역시 이영도님
    흡입력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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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2.04 10:46
    No. 2

    카페에서 돈없어서 두시간 반만에 대충 독파해서 이해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게 된 책 ㅠ..ㅠ

    예언가는 자신의 그림자지우개를 예지할 수 없는데, 어떻게 자기자신을 지운 미래에 대해 얘기하죠?

    예언자의 예언과 자식만남기길 바란다는 '그들'은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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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아자토스
    작성일
    09.02.04 16:19
    No. 3

    그들이란 퓨처워커에서도 나온 "사람들" 시간의 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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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아자토스
    작성일
    09.02.04 16:44
    No. 4

    천년에 나올까말까한 위대한 예언자답게 예언자는 사실 모든것을 알고 있습니다 카페에 올라한 자료를 참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예언자는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과거를 보듯이 미래를 봤습니다. 이 소동들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운명은 이대로 흘러가야만 했습니다. 시간의 장인들이 원하는 근사한 의미를 위해

    [출처] [스포일러] 그림자 자국을 두 번째 읽으면 단상들. (이영도 공식 출판 카페(판타지 소설,피마새,눈마새,드라)) |작성자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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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09.02.04 19:13
    No. 5

    엄마드래곤에 대한 것만 살짝 그렇네요.

    드래곤라자때부터 드래곤들의 헤츨링 사랑은 강조되고 또 강조되고, 이야기 중심 자체에 드래곤들의 헤츨링 사랑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주를 이루는데... 편집증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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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바나나키친
    작성일
    09.02.04 19:43
    No. 6

    언제 드래곤로드가 루트리에노한테 죽엇는지?.. 드래곤라자 안읽어보셧나요? 드래곤로드는 후치랑 말장난할때만해도 멀쩡했습니다아,,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늙어죽었거나 아직안죽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수면기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왕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듯도하군요. 왕지네보다는 왕비가 진정한히로인이랄까,,
    그리고 엄마드레곤양,,이분은 너무불쌍한듯.. 이분 아빠가 드래곤라자때 그 자식 죽은드래곤 이었던거 같은디,, 그분딸의 딸내미도 또죽네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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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아자토스
    작성일
    09.02.04 20:25
    No. 7

    어라 지금 보니 글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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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2.04 23:37
    No. 8

    김똘똘이님//
    루트리에노 대제는 드래곤로드라는 '개념'을 정말 확실히 죽였지요. 죽음보다 더한 굴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처녀지가 정복당했달까, 그런 느낌아닌가요? 굴복한 순간 드래곤로드는 죽은거에요. 그가 생물학적으로 죽었든, 살았든말이죠. 드래곤레이디가 제2의 드래곤로드가 될 수 없었던 게 누구때문일까요?
    그리고 왕비가 최중요인물이지만 왕비를 설명하려면 중간의 반전을 언급안 할 수가 없는데 그건 미리니름 이라서요. 솔직히 별 생각없이 대강대강 써보자라는 견지에서 쓴 리뷰식의 글이에요. 그냥 편하게 봐주세요.
    후회는늦다님//
    그 "알"이 가지는 의미가 남다른 것은 알고있죠.드래곤의 헤츨링을 보호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만이 아니라, 그 드래곤이 다른 드래곤과는 달리 후손을 가져야 할 개인사적인 이유가 있는 존재이기에 더욱 그러하죠. 어쨋든 불안의 결과는 썩 좋지 않아서 그저 보기에는 편집증인 것처럼 보이니까요. 자세한 설명을 하려고 쓴 글이 아니에요~ 감상이라고 쓰고 리뷰로 읽어야 적당한 글이죠. 어쨌든 성의없이 쓴글을 차분히 읽어주시고 평을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규토님// 뭐 그렇죠. 바라기는 시간이 그렇게 흘러가더라도 마지막에는 예언자와 왕지네가 다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으면 하는 거에요. 슬펐던건 예언자는 자신의 미래를 알면서도 시간의 장인의 뜻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거에요. 그래도 예언자의 존재를 건 도박이 성공한 걸 보면서 기뻤습니다. 그림자지우개에 의해 사라졌던 그가 긴 시간의 끝에 자연스레 돌아와서 어느 시공간에서는 왕지네와 웃을수있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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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09.02.05 00:08
    No. 9

    예언자의 존재를 건 도박이 성공했나요? 그림자 지우개가 부서지므로 그림자 지우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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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2.05 09:14
    No. 10

    그림자 지우개는 부서지지 않습니다. 탑에 남아 사라지게 되죠. 끝까지 다 보시면 결말부분에서 프로타이스가 그림자지우개를 사용하는 대신 왕지네에게 그냥 넘기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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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09.02.05 11:20
    No. 11

    프로타이스가 왕지네에게 그림자 지우개를 넘긴 것은 맞습니다만 그 전에 '고장났군. 젠장. 아프나이델이 결국 성공했나 보네. 이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었으니 당신 기념품이나 해' 라고 합니다. 사용하는 대신이 아니라 사용할 수 없는 거에요. 탑에서 꺼내온 시점에서 그림자 지우개는 부서졌고 그걸 프로타이스가 확인한 겁니다. 가름 그림을 보면 맨 마지막 챕터도 예언자가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2.06 11:05
    No. 12

    고장난것을 확인한것은 왕지네고, 진짜로 부서진건지 아니면 부서졌다고 속인건지는 아무도 모릅지요. 예언자의 예언에 따르면 그림자지우개가 부서지는 사태가 나오려면 프로타이스가 그림자지우개를 사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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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2.06 11:07
    No. 13

    다음에 꼼꼼이 다시 읽고, 타임패러독스 관련 책 몇권 참고해가면서 제대로 감상글 한번 써봐야 겠네요...^^;; 스스로 헷갈리는걸 보니 대강 읽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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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09.02.06 12:51
    No. 14

    무영신마괴님 자꾸 딴지 거는 듯이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제가 읽은 엔딩과 많이 다른 것 같아 조금 놀라서 그랬습니다. 저도 그림자 자국에 대한 감상글을 쓰려고 하고 있거든요^^;;;;

    고장 난것을 확인한 것은 왕지네가 맞습니다만, 사용한 것은 프로타이스입니다. 앞 분에 기타 설명이 없이 넘어간 것은 그 앞의 상황(프로타이스가 예언과 아이의 아버지가 지워졌을 수 있다는 의심을 하고서 그림자 지우개를 자신에게 쓰려고 하는 것)을 재차 언급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언자의 예언대로 되는 거죠. 사용한 것은 프로타이스입니다. 그래서 시도해본 다음에 그걸 왕지네에게 넘긴 거죠.
    설령 그림자 지우개가 작동돼서 프로타이스가 그 '예언과 아이의 아버지가 없는 세계를 거부함으로 그것을 기억하는 자신'이 되려고 했다고 해도 작동되지 않은 것이 확실한 것이, 가름 그림에서 예언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즉 설령 프로타이스가 자신을 지우고 반항으로 재창조하려고 했어도 (가능한가 아닌가는 예언자도 언급을 회피합니다. 애초에 그림자 지우개가 그 순간 부서질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미래는 고정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예언자를 모르는 세계가 지속. 혹은 재창조되는 겁니다.
    타임 패러독스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단지, 그림자 지우개가 그 대상을 지움으로써 그 대상이 없는 세계 (공간이라고 해도 좋습니다)를 재창조하는, 혹은 나누는 것이라면 예언자는 그 공간의 분열까지도 예지했던 것이죠. 바꿔말해, 그림자 지우개는 (과거에서 현재까지의)시공간을 점유하는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미래까지 영향을 줍니다만, 그림자 지우개가 근본적으로 개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과거를 향한 권위입니다. 그리고 변화한 현재는 그것에 따른 현상이죠). 예언은 미래의 시간을 점유하죠. 예언의 권위는 예언자를 넘어 있습니다. 과거가 고정되어 있듯, 예언자에게는 미래 역시도 고정된 것이지요. 그리고 프로타이스는 현재에서 시공간을 점유하는 그림자 지우개의 권위를 부정해서 계속 분열시키는 존재입니다. 종국에 그의 행동은 미래에 영향을 주겠지만, 그것조차도 예언 안에 들어간 것이죠.
    즉, 그 실행에 관한 권위에 대해 언급하자면 예언의 하위에 그림자 지우개와, 프로타이스의 반항이 있게 됩니다. 예언은 미래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 그 '현재'의 가능성이 미래의 가능성을 분열시키는 것이죠. 예언은 미래의 시공간을 꿰뚫어 우리가 가지고 있던 그 가능성을 말살시키는 겁니다. 그림자 지우개와 프로타이스에 의해 분열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시공간들이 예언자가 사라짐으로 인해 단 하나의 가능성으로 소급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묘한 아이러니입니다만, 어쩌면 이 아이러니가 그림자 자국의 가장 흥미로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언은 현재에서 미래를 단 하나로 소급시키지만, 예언자가 사라짐으로 그림자 지우개와 프로타이스에 의해 분열된 과거부터 현재는 단 하나의 현재로 다시 소급됩니다. 예언자는 사라지고 예언만 남게 되죠. 현재와 미래가 단 하나의 가능성으로 동시에 소급됩니다). 그래서 예언은 강간이죠. 예언자가 태어나기 전부터 예언하는 순간까지도 예언되어 있는 걸 겁니다. 현실에서도 우리가 가지는 모든 가능성을 넘어, 결국 마주하게 되는 것은 단 하나의 미래였던 현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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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2.07 10:54
    No. 15

    예언자의 예언이 그것에 한하여 틀린 것이기를 바랬는데, -그것도 예언자 스스로가 건낸 말에의하여- 결국 예언은 들어맞은 셈이네요. 음.... 어쨌든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헷갈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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