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영도
작품명 : 그림자자국
출판사 :
타임패러독스를 주제로 판타지로 써내려가다니 참신하더군요. 무엇보다도 뭔가 시크하면서 비꼬는 듯한 어조로 써내려가는 글이 읽는 맛이 있어요. 짧게 인물소개만 할게요.
예언자: 예언은 폭력이다. 그것은 타인의 미래에 대한 강간이다. 그러나 그는 결국 자기 자신의 미래를 강간하게 되지요.
왕지네: 이 소설 히로인입니다. 예언자를 사랑하지요.
왕비: 여러모로 단호한 분입니다. 비극을 만들지요.
엄마드래곤: 내 아이가..내아이가... 편집증입니다.
드래곤레이디: 루트리에노 대제가 드래곤로드를 죽이고나서 그 지위를 계승한 드래곤입지요. 인간을 해충으로 봅니다. .
이루릴: 다 아시죠?ㅇㅅㅇ;
프로타이스: 드래곤에 저항을 더하면 프로타이스라는군요. 걸어다니는 보물창곱니다. 레어가 없어서 자기 보물을 죄다 짊어지고 다닌답니다.
뭐 나름 반전이 중간중간에 있어서 미리니름은 안하겠습니다. 반전과 별 관련없는 결말부분만 이야기 하자면 독지네와 예언가의 해피엔딩일지도 모릅니다. 여운이 남는 엔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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