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요즘 이계로 떨어지는 글들은 왜 자꾸 돌아가지 못해서 안달인지...
가족 타령도 지겹기만 하네요.
사람은 변하기 마련인데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법이지만 모두가
동일하게 한가지 모습만 쓰고 있으니...
너무 고생을 해서 잘 먹고 잘 살고 행복 했던 가족들과의
추억을 잊지 못해 그래, 그렇게 좋은 시절도 있었지 라거나 너무 사는게
힘들어서 행복했던 그 때로 나 돌아갈래~ 도 아니고..., 보다가 가족타령이나
억척 같이 어떤 당위성도 없이, 혹은 모두 동일한 당위성으로 기를 쓰고
돌아 간다니까 볼때마다 책을 접고 싶어져요.
어려움 속에서 그 사람의 진가가 나타 난다지만 현대에서 평범, 혹은
낙오자로 살던 사람들이 다른 세상 같다고 잘난척 미쳐 날뛰는 걸 보자니 참....
현실에서 제대로 된 무기 없이 덩치 큰 개 한마리도 감당하기 힘든게
일반인인데 이계에서 일반 원주민들도 잡지 못하는걸 척척, 부상도 잘 낫고 척척...
현실 잉여가 판타지만 가면 격이 상승하니 원...
요즘 나오는 책들이 너무 봐주기 힘든 수준이라 그나마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보는 것도 한계가 왔네요.
참고 보려 해도 뒷권은 왜 이렇게 안나오는지... 1년에 한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달빛 조각사가 빨리 완결 안되고 질질 끊다고 욕은 먹어도
차라리 달조가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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