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파울로 코엘료
작품명 : 11분
출판사 : 문학세상
이 소설은 마리아라는 창녀에관한 이야기이다. 창녀? 창녀는 매춘을 말하는것이 아닌가? 이 단어는 우리들에게 부정적인 의미를 준다.
마리아도 창녀가 되고싶어서 된 것이 아니다. 그녀도 우리처럼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여행을 하고싶어 돈을모아 여행을 하게되는데 거기서 모델을 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다.그녀는 "기회"를 놓치는게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잘 알고있었다. 그녀는 우물안 개구리마냥 평범한 삶을 살게될 바에는 자신의 꿈을 찾는 탐험가가 되겠다는 마음을갖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녀는 낯선나라에와서 남자의 꾀임에빠져 좌절하고 만다. 그녀가 낯선나라에서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이있겠는가? 그녀는 정말 어쩔 수 없이 매춘을 하게된다. 정말 나도 오죽했으면 그런짓을 할까?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아라, 그들은 자신의 삶을 선택했을까? 어쩌면 선택당한게 아닐까?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던 의사,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강도, 모델이 되고싶었던 편의점 알바생,
공부에 관심을 갖기보단 "입시에"관심을 갖고,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고등학교를 가냐 어느 대학교를 가느냐가 중요해져버린 우리들의현실 또한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치 않고 기형적으로 변해져버린 사회를 위한 재물이되어버린것은 아닐까? 그런 현실이 달지않은 초콜렛을 먹는것처럼 씁쓸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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