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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여담으로
표기무사를 보다 표두와 종자에 관련해서
처음엔 앗~!!! 유럽의 기사와 종자에서 차용해 온 건가 하고 초우님두 참~~ ^^;; 이리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춘향전"에서도 지방 수령 자제인 몽룡이게도 방자가 있구, 퇴기 딸인 춘향이에게도 몸종인 향단이가 있어고, 어릴적 재미있게 보았던 "암행어사"란 TV드라마에서도 어사를 보필하던 "종자"비슷한 사람들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리 생각해 보면, 표두와 종자도 참 있을 법한 이야기인데, 왜 처음에는 중세 유럽의 기사와 종자만 떠올렸는지, 고정관념이라는게 참 무섭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사소한 것에서 부터 발상의 전환을 하시는 작가님들이 존경스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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