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논님의 작품 앙강과 천마선을 읽고

작가명 : 쥬논

작품명 :앙신의강림 천마선

출판사 : 몰라요

요즘 난립하는 3류판타지에 질려서 문피아에서 추천하는 쥬논님의 작품을 읽었습니다 앙신의 강림과 천마선을 읽었는데요 두 소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주인공이 너무 힘을 날로 먹는단겁니다 솔직히 다른 분들도 그리 느끼셨을텐데요 앙신의 강림의 주인공인 시르온은 처음엔 그저그런 좀 단련된 네크로맨서의 스펙에서 망혼벽 하나 먹고 거기에 있는 능력을 요리 조리 써먹으며 사람들을 많이도 죽여댔죠 그리고 천마선에선 식심차력인가? 그걸로 좀 강한얘들 심장을 쪽쪽 빨아먹었구요 책 내용과 개연성과 스토리 모든 부분에서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너무 날로 그것도 자신의것이 아닌 남의힘으로 강해지는 부분은 그닥 맘에 들지 않네요 규토대제도 조금 봤는데 스스로 강해진다기 보다 남의 힘을 빼앗아서 강해지는 내용이어서 보진 않았습니다

[묘일신]

제가 생각하기로는 시르온이랑 베리오스의 본신의 능력이 망혼벽이랑 다른 식심차력으로 얻은 능력 보다 더 쎄다고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시르온 세계 멸망시킬때 망혼벽 능력을 안쓰고 세균으로 박살냈습니다. 그리고 베리오스 같은 경우에는 초 다굴스킬(서몬 헬)이 있죠.

제 생각에는 둘다 킹왕짱 먼치킨 이기 때문에 다른 소설에 비해 힘들이지 않은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규토 같은 경우에는 본지 오래되어서 맞을지 모르지만 규토도 킹왕짱으로 만들어 졌고 빼았는 거라곤 영혼 밖에 생각 안나네요. 밑바탕인 주술은 원래 티아메트인가 개가 부여한 힘이라서 그 셋다 본래의 힘보단 약한 패키지 를 얻었기 때문에 별로 힘들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쥬주전자]

원래 신의 사자나 마왕이던 캐릭터들이니, 아무래도 각성을 하면 본신의 힘이 더욱 강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10년 정도면 짧습니다) 주인공이 강해지려면 보통의 수로는 어림도 없죠. 10년 검 휘두른다고 몇십년 동안 검을 휘두른 인간들을 앞지르는 설정보다는 상당히 개연성 있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오미크론]

쥬논님 작품은, 뭐 평가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마무리가 아쉽습니다. 모든 적수가 사라지고, 주인공과의 주변이 정리되는것을 보여주는 전개에서 이전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속도를 보여줍니다. 급조한다는 느낌이 워낙에 강하고, 특히 그 폐해가 가장 크게 드러난건 규토대제죠. 바하문트는 잘되길 바랄뿐...

[둔저]

사실 양극합벽이니 볼텍스니 반고검이니 해도 베리오스가 쫄따구들 불러내서 다구리 치고 시르온이 방귀(?) 좀 뀌면 끝이죠.

[뇨뇨뇨뇨]

오미크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마치 시뮬 RPG 게임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전투 중에 전술 이리 바꿔보고 저리 바꿔보고 하며 재미있게 플레이하다, 막판에 귀찮아서 오토로 그냥 스킵하는 듯한 느낌.
뭐, 쥬논님 작품이 지겹다는 것은 아니지만 힘있는 초중반에 비해서 결말이 너무 쉽게 지어지는 느낌이랄까요.

[강해지리라]

솔직히 말해???

내가 생각하기엔...

앙신..천마선...규토,,,그리고 지금 나오고잇는거== 더위 묵엇나 제목생각이 안남...ㅋㅋㅋ

암튼...쥬논이란 사람...

한 사람이 아니란 느낌...즉...여러명이 쓰는 글이란 느낌...아님 말고 맞으면 맞는거고!~

[쭌님]

그게 더 현실적이라 좋은듯.
솔직히 주인공 혼자서 힘 키웠다면서 개먼치킨으로 크는것....
판타지라는 명목 하에 써도, 말이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으.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