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자신한테 안맞으면 그냥 안읽으면 되지 여기와서 추천이 아까운소설이라니 뭐라니 불평하는건 좀 경우가 없어보이네요 .. 5권까지 읽었다면 분명 어느정도 재미가 있어서 본거 아닌가..?
읽는도중 아쉬운게 있다면 예의를 갖춰서 이런이런 점이 아쉬웠다라고 쓰던가..
이건 뭐 불평하는 내용이란게..서술방식상 속독을할수 없다,히로인이 안나오는 소설은 처음봤다라는 불평이라니 기가 찹니다
저는 풍사전기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한권한권 무척 많이 웃을수 있었고요.문장이나 글의 분위기 구조 등 기타 무협소설과는 틀려 약간 읽기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참신해서 좋았고요 작가분의 필력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가지고 비평란가는건 웃긴거죠. 이건 비평도 못됩니다. 그야말로 감상이죠. 읽고 자신의 생각만을 서술한 글이라 보이네요.
이 감상글에 대한 제 감상은 이렇습니다. 속독이 안되는건 서술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읽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해서이고, 백면양보해서 다른건 어찌어찌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 생각되는데 히로인이 없으니 게이삘이 난다라...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읽지 않는게 좋으시겠네요. 이런부분이 불만이면 그냥 양판소나 읽으시는편이 좋겠네요. 등장인물이 나오고 여기서 인과관계를 맺는건 작가가 미리정해놓은 인과율속에서 움직이는것입니다. 설렁 이후로도 히로인이 등장하지 않는 다고 할지라도 그건 개연성이 타당하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히로인이 등장하는게 좋다는건 지금 글쓰신 님의 생각일 뿐입니다.
비평도 이런건 취급안해주죠. '히로인이 없어서 게이삘나요' 완전 어이상실입니다.
감상란이라서 개인적인 감상을 썼을 뿐입니다. 만일 비평란이었다면 많은 시간을 들여서 개인적인 생각을 제외한 객관적인 사실만 썼겠죠. 그리고 속독이 안되서 단점이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난독증입니까? 유치원은 나오셨나요?
{뒤죽박죽의 시간흐름으로 인해 헷갈리기가 예사인지라 흐름을 놓치면 다시 읽어야 되지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이 나는 서술방식입니다. } <= 다시 읽어보시죠. 인터넷상에서 이런식으로 문장의 몇부분만을 인용해서 그것이 전체인양 매도하는 것들을 개티즌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히로인이 없다는것은 사실인데 그게 뭐가 어쨌는지 알수가 없네요. 없는걸 없다고 개인적인 감상을 썼는데 비난을 하면 도대체 감상란이 있을 이유가 있습니까? 그럼 감상란에는 독후감만 써야 됩니까?
{초반의 형로일행의 너무친밀한 관계들과 연계가 되어서 게이필이 납니다. } <= 다시 읽어보시죠. 언제 히로인이 없어서 게이필이 난다고 했습니까?
문피아의 독자들중에 난독증이 있으리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일부의 내용을 앞뒤 잘라먹어서 누가 보면 오해하기 편리하게 해서 매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치하시는 분들이세요? 왠지 하는 꼴이 정치가들이 주민선동할때 쓰는 방식처럼 더럽네요.
이런 식으로 다시 댓글달면 보기 흉해지기만 할 것 같아서 안 달려고 했는데 유치원은 나왔냐 개티즌이니 정치가니 하는 소리에 열받아서 몇 글자 써봅니다.
앞 뒤 다 짤라먹고 히로인이 없어서 게이필이 난다라고 오독했다는데 님이 쓴 원문을 보죠
'게다가 소설에 히로인이 안나오는건 무슨이유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초반에 남자 3명이 여행을 떠나면서 끝까지 남자들로만 나오는데 정말 이유가 궁금할 지경입니다. 중간에 히로인 필이나는 마소산도 주중팔의 부인이 될것이니 히로인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들만 나오는 소설은 아마도 이 소설이 최초일듯 하군요. 초반의 형로일행의 너무친밀한 관계들과 연계가 되어서 게이필이 납니다'
남자 셋이 길을 떠나면 여자는 꼭 끼어야하는거군요. 혹시나 셋이서 떠나더라도 중간에 꼭 한명 섭외해야하는것이고 말이죠. 뭐 그거야 개인취향이려니하고 차치하고 님이 쓴 글 보면 문단이 그대로 이어져있죠. 한 문단이니 당연히 앞의 조건이 뒤의 결과에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했습니다만....하다못해 맨 마지막 문장에서 줄 바꿈이라도 해 주시기 그랬습니까? 그랬으면 저같은 개티즌은 없을텐데 말이죠.
1.남자끼리 길을 떠난다. -> 2.여자가 없다 -> 3.남자끼리만 나오는 소설은 처음본다(이 부분은 님이 본 책이 적어서라고밖에 말 못 하겠습니다) -> 4.게다가 서로 친밀하게 지낸다 -> 5.고로 게이필난다...라고 이해하고 2번에서 5번을 도출하는 개티즌이라 정말 죄송하군요 -_-
그리고, 기왕이면 님이 직접쓰신 글이니 맨 마지막 문장만 달랑 인용해서 반박하지마시고 문단전체를 인용해서 반박해주시지 그랬습니까?
말씀하신대로 '일부의 내용을 앞뒤 잘라먹어서 누가 보면 오해하기 편리하게 해서 매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치하시는 분들이세요? 왠지 하는 꼴이 정치가들이 주민선동할때 쓰는 방식처럼 더럽네요.'라는 방식을 몸소 보여주실필요야 없습니다만...
그리고 속독과 정독에 관한 말은
'그래서 이런 서술방식으로 인해 속독은 할수 없고, 필수적으로 정독을 해야만 합니다. 게다가 정독을 한다고 해도 뒤죽박죽의 시간흐름으로 인해 헷갈리기가 예사인지라 흐름을 놓치면 다시 읽어야 되지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이 나는 서술방식입니다.'라고 하셨죠.
저라면 마지막 문장을 '그래서 정독해야만 글의 참 맛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을겁니다. 그런데 님은 '그게 상당히 짜증이 나는 서술방식'이라고 하셨기에 속독이 힘들고 정독해야 하는게 단점이라고 말한거라 해석했습니다. 그게 잘못 해석한거란걸 유치원에서 제대로 못 배워서 정말 죄송하군요.
독자가 작품에 좀 더 집중하여 정독할 수 있게 글을 쓰는게 단점입니까? '다르게 생각하기'와 '다르게 쓰기'는 기초적인 작법입니다. 독자들이 작품에 더욱 집중해서 정독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님 말대로라면 대다수의 수사법들과 시점변경등은 글쓰기에서 지양해야할 방법들이군요 -_-
또, 풍사전기에서는 현재를 서술한 뒤 과거와 그 과거를 서술하는 방식이 거의 90프로라고 했는데 어느부분인지 말씀 좀 해주시죠. 제가 읽은지 오래되어 형로의 어린시절 남궁가에 들어오기전부분말곤 시간흐름이 바뀌는 부분은 기억이 안 납니다만 설마 챕터 시작전에 두 사람의 대화부분을 말하는건 아닐테고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주시죠.
욱해서 꽤나 삐딱하게 적었지만 표현을 고칠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더 이상 감상란에서 어지럽게 시시비비를 따질 생각은 없으니 할 말 있으시면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더라도 또다시 유치원이니 개티즌이니 정치가의 선동이니 하는 인격모욕적인 표현을 쓰면 무시하겠습니다.
음- 저와는 또다른 감상이시군요.
확실히 정독하지 않으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든 작품인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대여점에서 빌려 보시는 걸로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아직 완결이 나오지 않은 지금은요.
그렇지만 완결이 난 이후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소장할만한 가치도 찾을 수 있으리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탐구님께는 풍사전기가 그닥 와닿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팬된 입장에선 조금 아쉽네요.
작품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한 분이라도 더 좋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아무래도 앞서니까요.
솔직히 말해서 이 감상문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여긴 감상란 입니다. 비평란이 아니지요.
실제적으로 무협소설을 읽을때 대부분 사람이 속독을 합니다.
즉 빠르게 읽으면서 이해가 가능하며 감정이입 충분한 그런 소설들
이 인기가 있으며 대부분의 장르소설들이 여기에 속하고 있습니다.
이런점을 보았을때 풍사전기는 확실한 단점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진행상황이 과거로 가는 회상신이 많다보니 읽다보면서
뒷장을 넘길때가 어느정도 많습니다.
거기다가 초반에 나오는 주인공의 대화나 생각 거기다가 하는
행동은 어느정도 유아틱은 납니다.
확실히 이소설은 재미가 있지만 금방보고 금방느낄수 있는 소설로서
추천하기에는 힘든소설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감사을 적으신분도 이런점을 말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독자에게 정독을 강요하는 소설은 재미있는 소설이라고는 할수 없다고 봅니다. 소설이 정독을 하지 않으면 내용파악이 힘들 정도라고 한다면 최소한 그걸 장점으로 내세우기는 어렵겠죠.
읽다가 책장이 넘어가는게 아까워서 어쩔줄 모르는 글이 가끔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음 내용이 궁금한데 안읽을 수도 없고.. 참 행복한 고민이죠. 그런 글은 독자가 스스로 정독을 합니다. 속독을 해도 내용파악에 문제는 없지만 하나씩 하나씩 문장하나 단어 하나마다 곱씹어가며 두번 세번씩 읽습니다.
이런 소설이 분명히 존재하는 바에야 정독을 하지 않으면 내용조차 파악이 힘들지경의 글이라면 좀...
전 풍사전기가 재밌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풍사전기 : 추천이 아까운소설] <-- 이글을 쓰는 이유가 뭐죵? 이유가 궁금함 ??
[?] 개인적으로 추측해본다면 "탐구"님은 풍사전기를 읽었는데 난 재미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추천하고 재밌다고 글쓰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그래서 추천받고 이글을 읽게 되는 안타까운분들을 위해서 비추한다 이런 이유인가용?
풍사전기가 재밌다는 사람도 분명 있을꺼구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건 어쩔수없죵 김용 소설이 재미없다는 사람도 많구 각자 취양이 틀리니 하지만, 하나 분명한건 "탐구"님이 이렇게 글을쓰시면 이글을 재미있게 읽으신분들은 기분이 나쁘죠 그걸 기대하고 악풀이 달길 바랬다면 적중하셧어용 굿
이걸 즐기신다면 변태거나, 초딩이실꺼구 그게 아니라면 좀더 신중하게 이런글을 쓰셔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디까지나 글쓰는건 당사자 마음이지만 [비추천]글을 쓸때는 그 책을 재밌게 읽으신분들과, 작가님에 한번쯤 생각해주시면 좋겟습니다.
무협소설에서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빠졌다고 해서(글쓴분께서는 여자히로인을 중요시 여기는것 같네요) 혹은 내가 싫어하는 주제로 글을 쓴다고 해서, 그 글을 삐딱하게 보시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 합니다.
예전에는 제가 스포츠 만화를 싫어했고, 무협소설은 전쟁나오는걸 이상하게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웃기게도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본 만화책은 슬램덩크이며, 사라전종횡기와 무당마검을 너무나 재미있게 봤다는겁니다.
풍사전기같은 경우도 느릿한 전개에 여자들은 별로 나오지도 않고, 제 취향에 맞지 않는 글이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글에는 이유가 있더군요.
전 일반적인 추천글보다 이런게 더 가치있다고 봅니다. 보통의 추천받은 무협을 읽다보면 재미없는게 수두룩한데 차라리 지뢰 표시하는 비추천글이 더 도움이 되더군요. 비추천 소설을 읽어봤을때 재미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풍사전기 1,2권 읽어본 바로는 유치함도 유치함이거니와 전개자체가 무협 상식을 뛰어넘는 판타지스런 전개더군요. 아무리 어리다고는 하나 무가에서 자란 놈이 무공을 배우는 걸 하인에게 떠넘기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속이고 들어와서 무공을 배우는 걸 들켰음에도 관대하게 넘어가는 남궁가도 있고 남궁가의 어른들도 근엄하기보다는 촐싹되기 일쑤에 전반적으로 인물의 무게가 가볍더군요.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하지만 내용은 딱히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무작정 비난만 한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본인이 좋게 생각하는 부분도 잘 적어놓으고, 굳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짚으라면 "게이삘" 이부분 하나인듯. 히로인 부분도 글쓰신분이 무슨이유인지가 궁금하다고 했지 "작가가 무슨생각인지 궁금하다" 식의 비난조가 아닌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그냥 히로인이 안나와서 이유가 궁금하단 정도의 가벼운 불만으로 이해할만 합니다만. 저라도 히로인 안나오는 작품이라면 히로인이 없어서 아쉬웠다, 히로인이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 정도의 말은 얼마든지 감상문에 적었을듯. 약간 오해의 여지도 있지만 이렇게 다구리당할 정도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몇줄 달랑 써놓는 여타 감상문들보다는 훨씬 감상란에 잘 어울리는 글아닌지? 다만 내용에는 몰라도 제목에 추천이 아까운 이표현은 바꿔주시면 좋을듯하네요.
사실이 감상글이 내용은 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감되는부분도 아주 많이 있고 거기 동조하는 분도 많고, 다만 이글에 문제가 있다면 표현이 너무 공격적이군요. 제목도 그렇구요.
원래 사람들이 자신이 훌륭하다 여기는 것을 상대가 깔아뭉게면 당연히 기분나쁘기 마련입니다.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탐구님은 어느 정도 순화된 표현으로 자신의 감상을 표현했어야 했지요. 그 감상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라도 순화되게 표현했어야 되는데 탐구님 감상은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개인적인 감상이니 너무 공격적인 표현은 삼가했는게 옳습니다.
그리고 그것 보다 더 문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이 혹평을 받는다고 발끈해서 집단으로 상대를 모독하고 감상글을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이죠.
풍사전기를 싫어하다니 양판소나 봐라 이런 뉘앙스도 풍기는데 사실 풍사전기는 계란한판이상 어느정도 나이 든 독자보단 감수성이 뛰어난 젊고 어린층에 맞는 글이죠. 저 역시 보는데 영 흥이 일지 않더군요. 물론 젊다고 다 좋아하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고 싫어한다는게 아니라 비교적이란 것이죠
자신이 그 계통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데 자신이 훌륭하게 여기는 작품을 다른 사람이 좋지 않게 본다고 해서 그것이 상대가 초보라서 그렇다고 여기는 것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취향이 달라서 일 수도 있고 자신보다 연륜과 경험이 더 있어서 그럴수도 있는 것이죠.
이 감상문과 몇몇 댓글만 보면 풍사전기가 마치 쓰레기 소설인줄 알겠어요. 작년 출시된 작품중 수작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힐 만한 글이 자기 취향에 맞지 않다고 일방적으로 깍아내리는 건 전혀 공감이 가지 않군요. 소설의 흥미요소인 로맨스가 없어 아쉽고 글의 전개가 비밀스런 부분이 많아서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툭 지껄여 놓은 감상을 빙자한 악평은 한편한편 최선을 다해 글을 쓰는 작가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어투의 가벼움으로 감추어진 철학과 감정의 진지함 그것이 소설의 백미인데 그걸 간파하지 못하셨다면 작품을 깍아내리기 전에 자신의 수준을 의심해 보는 것이 먼저일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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