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예, 제가 최고로 좋아하는 영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에 좀 더 호감도가 갑니다. 소설만한 영화가
잘 없는데, 그만큼 영화를 잘 만든것으로 평가하죠..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 사역나가서 교도관의 유산 문제를 해결해주고,
맥주를 받아서 동료들을 마시게 하고, 자신은 햇볕에 앉아 그 순간의 자유를 즐기며 웃음으로 동료를 보는 장면... 10여년이 되어가지만, 신병때 잠시 쉬는 시간에 아 '로빈슨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하던 그때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무한오타님 글 보고 나니, 예전에 번역본으로 봤지, 원본으로 읽지 않았네요.. 영화보고 시간나면 책도 다시 찾아봐야겠군요. 아침부터 기분 좋은글 보고 갑니다.
킹 아저씨 맨날 펜어워이 야구장에서 보이던데, 쇼생크 리뎀션 같은 좋은 글 하나 더 선사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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