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탑에 바치는 진혼곡 1,2권

작가명 : J.Cross

작품명 : 오만의 탑에 바치는 진혼곡

출판사 : 동아

1권 360여 페이지, 2권 410여 페이지

푸짐한 양입니다. 챕터마다 일러스트와 간단한 소개를 넣어서 최대한 공간을 활용했더군요.

2권으로 오만의 탑에 바치는 진혼곡은 완결입니다.

얀 무스펠하임과 연관된 사건인 '6월 항쟁'에 관한 내용으로 '얀 일대기'중 시작부분에 불과합니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군부에 소속된 '얀'이,  반란을 일으키려는 귀족정들을 진압하기 위해 임무를 받고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살짝 일본 애니메이션 냄새가 풍깁니다. 능력자들이라든지..

능력자들이라는게 나루토의 '인술'이나 원피스의 '악마의 열매' 생각하시면 됩니다.

p.s 큰 오타는 없습니다만...  '비밀스fp'<- 이런 오타 있더군요

p.s2 대여점 사장님이 로맨스로 분류를..... (쿨럭)

[단우운]

로맨스라... 사장님의 로맨스에 정의가 참으로 신기하네요...

아무튼 제목에서 이미 일본 에니 쪽 냄세가 납니다. 나쁜건 아니고... 그리고 글 자체를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이 마치 일본에니에 나오는 조금 구체적으론 은하영웅전설의 인물들과 매칭이 되더라고요. 상당히 세련된 군더기 없는 글체가 등장인물 다가 길쭉한 느낌이...

아무튼... 한권당 넣은 분량 정말 좋습니다. 내용을 차치 하더라도 정말 성실한 작가라 생각됩니다. 내용도 흠잡을 때 없이 잘 넘어가고... 뭐 개인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때문에 절대적 평가는 아닙니다만...

아무튼 판타지류에 정말 기대되는 작가가 나온거 같아 좋습니다. 설정 배경이 좀 복잡하지만 정말 재미있죠. 강추 입니다.

[asdfg111]

일본 애니매이션 풍 소설들은 항상 매니아층이 있던

필력은 모르겠고 저와 잘 맞지 않았던 -_-;

뭐랄까 만화책이면 모를까 ..소설로는 도저히 일본 풍을

견뎌내기가 힘들었.. 분위기도 가볍고

[핑크팬더]

가벼웠나요? 저는 중반 넘어가니 분위기 묵직하고 좋던데.ㅠㅠ 전투씬도 멋있구요. 딱 제 취향이었어요.

연재 때부터 정신없이 빠져서 읽었던 저는 이미 구매신청했습니다.
재밌어요! 저도 강추합니다- >_<

[소이불루]

지금 읽고 있는데 왠지 장을 넘기기가 힘듭니다. 책에 집중하는 것이 힘들군요. 이런 문체자 일본풍인가요? 읽으면서 보니 작가님이 너무 주인공들을 편애하는 것처럼 읽혀져서 읽기가 거북합니다. 큰맘먹고 질렀는데, 이렇게 책이 안넘어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