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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8.03.08 10:27
    No. 1

    로도스 전기의 외전격 소설들도 읽을만 합니다. 하이엘프의 숲, 어둠의 기사, 로도스 전설, 크리스타니아(이건 배경이 아예 달라요.). 그 밖에도 여러가지 책들이 있었는데 판매량 문제로 다른 책들은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년 전? 그 정도에 신로도스도 전기가 완결되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에 들어올 예정이 없으므로, 일어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원서로 읽으셔야겠죠.

    그 밖에도 미즈뇨 료씨의 다른 장르의 작품들도 있긴 있는데, (겔럭시 엔젤이나, 스타쉽 오퍼레이터즈 같은...) 거기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로도스도 전기는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판타지의 중흥기를 만들어냈고, 우리나라에서는 판타지라는 장르가 자라날 토양을 마련하고, 방아쇠가 되었으니까요.

    물론 로도스도 전기도 D&D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D&D가 위대한 것이기도 하죠... (참고로 로도스도 전기는 미즈노 료와 그의 친구들이 D&D로 플레이 한 것을 소설로 고친 것입니다. 리플레이를 잡지에 연재하다가 개작했다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Y.A
    작성일
    08.03.08 11:23
    No. 2

    어둠의 기사와 크리스타니아 는 아직도 못구하고 있음.. 이거 절판되어서 구하기 힘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3.08 12:59
    No. 3

    유니크블루님//
    로도스도 전기는 D&D가 아닙니다만... 소드월드 룰에 따른 소설입니다. 디앤디랑 비슷한 면이 많긴 하지만 룰 자체는 일단 다른 것이죠. 요즘도 소드월드 관련 소설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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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8.03.08 13:25
    No. 4

    산산님. 제가 글을 잘못 썼나요? "로도스도 전기는 미즈노 료와 그의 친구들이 D&D로 플레이 한 것을 소설로 고친 것입니다. 리플레이를 잡지에 연재하다가 개작했다는 군요."라고 부연설명을 했는데요.

    로도스도 전기는 D&D에서 시작한 것 맞습니다. 미즈노 료씨가 친구들과 플레이 했던 것을 리플레이 형식으로 드래곤 매거진에 연재를 했었고, 그것이 인기를 끌자 소설로 개작하여 로도스도 전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 후 로도스가 흥행을 하자 미즈노 료씨는 친구들과 함께 주식회사 SNE라는 곳을 만들고, 소드월드를 만들게 됩니다. 소드월드의 무대는 로도스도 전기에서 언급해던 대륙이고요.

    현재 SNE에서 '세계관 공유'해서 친구분들이 대륙을 무대로 쓴 소설인 '코쿤월드', '마법전사 리우이'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소드월드가 성공한 후, 로도스도 전기라는 TRPG 룰을 따로 발매했고요, 크리스타이나 소설을 발매하고 크리스타이나 TRPG를 발표했씁니다.

    소드월드가 D&D에서 나왔기 때문에... D&D의 자취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그랜스런너죠. 이거 하플링을 각색한겁니다.

    로도스가 D&D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은 TRPG쪽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다른쪽은 아닌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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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부르심
    작성일
    08.03.08 13:33
    No. 5

    유니크블루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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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ether
    작성일
    08.03.08 14:22
    No. 6

    어렸을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죠. 어둠의 기사는 안보고 나머지는 다 읽었는데, 로도스 전기를 제외 하고는 크게 신통치 않았죠. 흔히 말하는 한국 대중 판타지 소설의 뿌리는 로도스 전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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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탐구
    작성일
    08.03.08 15:03
    No. 7

    로도스전기는 전형적인 판타지라고 생각됩니다. 주인공(판 이었던가?)의 정의심 넘치는 마음은 조금 짜증이 났지만 이쁜이 엘프누님때문에 정화가 되었답니다. 정화계 소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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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8.03.08 15:26
    No. 8

    오...좋은 지식 하나 얻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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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피르~♥
    작성일
    08.03.08 15:30
    No. 9

    저도 이제 27이지만 14살때 처음 마계마인전을 읽고 정말 수도 없이 읽었었죠.. 그저 흔해빠진 시골청년이 용사가 된다는 이야기지만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든 캐릭터가 살아있는 정말 재미있던 작품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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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8.03.08 23:23
    No. 10

    유니크블루님 대단하시군요.ㅋㅋ 진정한 지식인이십니다.좋은지식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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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비공
    작성일
    08.03.09 16:48
    No. 11

    쩝 판타지의 기본 조건이 제가 생각하는 것 하고 전혀 틀리시군요. 확실히 개인마다 처음 접한 책에 영향을 많이 받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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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조흑운
    작성일
    08.03.09 22:42
    No. 12

    저도 판타지 입문소설로 마계마인전을 처음 읽었죠. 그 다음에 한국판타지의 초창기 작품인 바람의 마도사를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 전까진 전 판타지는 외국작가만 쓰는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장르가 활성화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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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뇨뇨뇨뇨
    작성일
    08.03.09 22:50
    No. 13

    오오, 소드월드 RPG가 D&D에서 비롯된 것이었군요. @@

    그나저나 어린 마음에 디드릿드 초 모에였다는 *ㅡㅡ*
    그래서 나름 디드릿드 일러스트도 프린트하고 열심이었죠.
    하지만 소설 자체는 너무나도 전형적인 일본식 RPG라고 할까요?
    지금은 별로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뭐, 역사적 의의를 따져보면
    +30 은 베이스로 깔아줘야 할 듯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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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천성민
    작성일
    08.03.10 13:28
    No. 14

    로도스도 전기 단편집 '어둠의 기사(흑기사)'의 경우는 굉장히 중요한 단편집입니다.
    크리스타니아와 로도스도 전기의 연결고리가 되거든요..
    크리스타니아 대륙의 표류왕이 로도스도 전기의 그분(?) 이죠.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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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무우말랭이
    작성일
    08.03.22 23:41
    No. 15

    국내 정발판 전부 샀었지만 전부 없어져 버린 책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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