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강은 정말 제가 처음으로 돈주고 전권 구입한 소설이죠
처음에는 근처 책방에 앙강이 없어서 30분걸어서 빌려보고
그랬는데 제가읽은 판타지 소설중 손꼽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그이후로 천마선도 잼나게 봤는데 규토에서는 먼가 읽기가 거북
하더라구요 결국 다못읽었죠 신작 흡혈왕 바하문트는 어제봤는데
정말 만족했구 암튼 너무 잼있게 본소설~
앙신의 강림 이건 대놓고 복선이 나왔지만 이해 못하고 막판에
충격 먹는 책이죠...
앙신의 강림이 워낙 재미 있어서 천마선/규토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죠..
시대상으로 규토->천마선이지만 출판순서대로 천마선->
규토를 봐야 합니다.
반대로 보면 천마선이 진짜 재미 없어진다는.. 마지막 반전이 멋지다는..
특히 규토에서 나오는 천마선의 뒷 반전 내용이. 불쌍한 베리오스..^^
앙강은 판타지소설중에 손꼽히는 수작이죠.. 마지막 반전은 말할것도 없고요..
그리고 천마선.. 솔직히 앞부분은 답답하죠.. 어리숙한 주인공, 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한동안 멍해지는.. 엄청난 포스를 느끼죠..
이 두작품에 비하면 규토는 그다지 반전이 없는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전부 수작이라는 것은 반론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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