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창창한 제자 여섯을 먼저 보내고 막내 제자를 아수라장 강호에 내보내는 늙은 사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혼자 울컥한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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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틀림없이 물귀신 작전을 쓰고 계십니다. 풍종호 월드란 '늪'과도 같습니다. 한번 빠지면... 나올수가 없죠. 출간주기가 사람을 팔딱 뛰게 만들죠.
검신무의 하후연인가 음 아닌가 같고 아무튼 풍작가의 글에는 연륜이 좔좔 묻어 나는 대사가 너무 많습니다. 정말로 환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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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존록을 다시 보고 있는데... 풍현의 기연 러쉬 장면들은 언제봐도 두근두근거리게 만드네요... 누가 왜 절대천마와 단심칠우를 함께 가둔건가요? 분뢰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어떻게 하다가 풍현은 판타지 세계로 날아가버린걸까요? 아...
왜 전 기연러쉬장면들이 짜증났던걸까요......
출판주기 OTL
지존록의 기연은 단순한 기연이 아니조. 기연의 수혜자뿐만이 아니라 제공자에게도 감정을 몰입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일반적인 다른글이면 넘치는 기연에 짜증날테지만, 지존록은 그 사연하나하나에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어제 오늘 다 해서 방금 5권까지 다 읽었습니다. 글의 문체,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나한테 딱인듯 지존록 보다 더 좋아요~~
도운연보다 요괴영감들의 수다가 더 재미있는 책이죠 ^^
말씀하신대로 사연들을 음미하면서 읽다보면 다른 기연러시들과는 판이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좀 복잡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귀신... "늪귀신"이 아닐런지요? 풍종호라는 늪...
정작 주인공의 행보보다 늙돌이들의 수다가 더 많은 소설이죠. 풍종호님이 중간에 작품에 좀 휘둘린 경향이 있는 것 같은 데, 수다 때문에 늘어진 게 단점일 수도, 장점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7권 완결이 연내에 가능할까... 하는 거죠.
검신무 신간이 나왔나요?
검신무를 좋아하신다면 광혼록 화정냉월 .. 두작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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