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송백 2의 2%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진가도 책 서문에 쓰셨던 "선을 넘어서기 위한 한 발을 내 디덨다" 고 하셔서 내심 기대를 가지면서 1-2권을 단숨에 독파한 후 느낌은 아직 ....
1. 송백에서 처럼 주인공의 무공 수준이 이야기 흐름상의 무공 수준과의 차이에서 오는 맥빠짐.
2. 진일이라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소설 후반에 있을 진가도라는 절대자의 수준에 도달한다고 보았을 때 10대-20대 초반이 너무 밋밋한 점.
(천재적인 기억력, 집중력, 등 특이한 점이 없는 것)
3. 반금자님의 지적처럼 자연스런 전개에서 벗어나 감정몰입을 방해하는 주인공의 감정
등 2권까지는 부족한 느낌이 그대로 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한 발'을 기대하면서 꼭 완독할 것을 약속드리며,
빠른 출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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