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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2.21 23:24
    No. 1

    저도 비슷한 추억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설날 한복입고 길거리 다니다가
    슈퍼앞에 쪼그려 앉아서 하는 오십원짜리 보글보글을 하고 있는데
    평소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어여쁜 한복차림으로 나타나서
    슥 옆에 앉더니 말도 없이 난입, 2인 플레이 시작하더군요.

    음... 그때의 감동... >_<

    근데 이게 본론이 아니죠 참 =_=;;;
    수부타이님의 만고지애, 정말
    요즘 무협 중 가장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글이죠. 강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2.22 00:36
    No. 2

    ㅋㅋㅋㅋ

    저는 중2 때 처음 영웅문을 접했죠. 그때 영웅문은 정말 잠시도 눈을 땔 수 없는 작품이었죠. 요즘 젊은 분들이 영웅문이 어렵다고 하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 때 우리반에서는 영웅문을 돌려보는게 유행이었거든요.

    여하튼 만고지애는 영웅문의 향수가 나면서도 요즘 취향에도 충실한 대작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무협소설의 대사들이 초딩틱하면 바로 접는데 (예를 들어, 사부보고 썩을 영감탱이라고 한다거나,,, 등등)

    만고지애는 대사 하나하나가 진중하면서도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위주로 사건이 전개되므로 지루하지도 않지요. 제가 문피아에 와서 가장 먼저 찾는 글인 만고지애, 저도 강추한번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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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12.22 02:17
    No. 3

    2007년들어서본최고의작품중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7.12.22 02:21
    No. 4

    추천이 많네요.댓글다신 분들 취향을 본다면 역시 재미있을 것 같은데..
    연재글을 어찌 읽을꼬...-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쓰레기인간
    작성일
    07.12.22 03:03
    No. 5

    점심시간때 밥먹고 창밖을 보고 있는데 한녀석이 열심히 책을 보고 있더군요. 어깨너머로 잠깐 본다는게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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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07.12.22 13:40
    No. 6

    ^^;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
    그런 힘이 분명 만고지애에는 숨어 있는듯 합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도 그런 감정을 느끼셨나 보군요.
    왠지 통한 느낌(?)이라 부끄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무정호
    작성일
    07.12.24 21:19
    No. 7

    통했느니라~ ㅎㅎㅎ

    김용님의 책을 다시금 살펴보고싶은 욕망이 생겨서 서점에서 기웃거린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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