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목 출판사 뒷내용소개를 보고 과감히 뺏다 다시 꼿아놨는데 함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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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고싶었던 책인데 책방에 안들어오더군요. 책방아저씨께 물어보았더니 제목과 글소개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 들여놓지 않았다고.세군데 모두 없다는. 오늘 가서 재미있을것 같으니 들여놓는게 어떠냐고 건의해봐야겠어요.
환상 작품들은 일단 기피하고 보는 습성이 있어서리... 일단 선입견을 갖게되더군요.
제목이 거부감을 일으키죠. 그러나 오늘 우연히 몇페이지보다가 결국 끝까지 보게되죠. 재미있습니다.
환상미디어 제목 센스 최악이군요...-ㅅ-; 편집부에 인재가 없나;;; 제목이 직관적이긴 하지만, 단순하면 무조건 잘나간다 생각하는 것인지. 소드엠페러. 권왕무적. 이런 쪽은 확실히 제목도 단순하고 성공을 했지만 묵향. 월야환담. 이런건 오히려 시적이고 좀 깊은데요. 프린스 메이커라...내용이 그 말 그대로이긴 하지만 제목, 뒷표지 딱 보고 바로 다시 책장에 꽂아버리고 싶게 만드는 제목을 왜 붙이는지?;;; (결국 저 역시 그래서 아직 안읽었다는 뜻이죠; 읽어보러 가야할듯)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2권을 덮을때까지 키워야 될 프린스가 등장하지 않아서 제목만 차지한 비운의 주인공(?)을 생각하며 혼자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3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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