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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5 전설(傳說)
    작성일
    07.11.24 20:25
    No. 1

    심장을 찌를것을 어떻게 예측했냐고 물어본다면 역시 시대의 차이겠지여...머리를 자른다는 개념은 그 시대의 기사들로서는 아마 상상도 하지 못할만큼 파격적인 행동인것 같더군여...
    틀릴수도 있겠지만..이 이유말곤 달리 다른 이유가...ㅡㅡ;
    살인면구 할 떄 역시 시체를 그냥 둔 것 또한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그리고 카르마가 자신의 목숨을 중요히 여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본문중 황제가 위협하면 영지를 버리고 떠난다 라는 부분은 아주 초반 부분의 이야기 입니다...
    즉, 영지를 막 하사받았을 떄의 일입니다..
    책임감 같은게 있을리가 없지여...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영지를 발전시키면서 분명 없던 정도 들었을테고 영주로서 책임감이 생겼을테니....

    카르마는 정이 굉장히 많은 사람입니다...자신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주저없이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는 사람이지여...
    아마 이 점이 황제랑 유일하게 다른점이겠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라할라
    작성일
    07.11.24 20:26
    No. 2

    예전 성기사들하고 싸울때 목을 자른것을 가지고 온 카르마를 보면서
    다른 성기사들은 물론 일스까지 경악을 했었지요.
    이런것을 보면 머리를 자른다는(시채훼손) 열왕대전기의 시대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 해서는 않되는 일 같은것이지요
    그런곳에서 사람이 바로 죽일수 있는부분 깔끔하게 해치울수 있는부분이
    바로 심장입니다.
    카르마가 일부로 그쪽을 대 준다면 다른쪽보다 심장을 찌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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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24 20:39
    No. 3

    근데 왜 질문을 질문/답변 게시판에 쓰지 않으시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낭만주의자
    작성일
    07.11.24 20:54
    No. 4

    이미 죽은 자의 목을 자르는 것에는 경악할 수도 있겠지만,(저 개인적으로는 이교 신자들을 병사나 기사도 아닌 평민들이 사냥하듯 활로 쏴 죽이는 인권과 인간에 대해 무지한 시대에 목 정도 자르는 것에 민감한 반응이 사실 이해가 안갔습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와중이라면 목이나 다른 부위는 노리지 않고 심장만 노릴 확률은 아주 적을거라고 봅니다. 카르마가 그렇게 유도했다고 보는게 옳겠지만 사실 조금은 작위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심장을 찔렀다고 생각하고 죽었는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시체마저 남겨두고 떠난 것도 한맥락으로 이야기 전개를 위한 작위적 연출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권에서 제가 조금 아쉬웠던 점은 카르마의 장기였던 게릴라 전술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았던 카르마가 훨씬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예전만 못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이더군요. 뛰어난 신체능력을 활용해서 건물 위를 뛰어다니면서 슬링을 사용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적들이 경비대의 눈에 띄기를 꺼려한다고 나왔는데 경비대가 있는 쪽으로 피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소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재미있다는 점 하나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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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1.24 22:14
    No. 5

    심장을 찔렀다고 예측했다기 보다는...
    만약 상대가 머리나 목을 찌르려 했다면?
    카르마가 막거나 피했을 겁니다.
    즉, 카르마는 머리나, 목 같은 부분은 피하거나 막으면서 심장 공격이 날아올 경우를 기다린 것이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가슴을 찌를 기회가 있다면 더 확실한 심장을 찔렀을 것 같군요.

    그리고 영지를 버리고 간다는 카르마가 수하들을 지키는 것은... 그때 영지를 버린다고 한 것은 영지로 부임하기 전으로 기억합니다. 즉, 그때 영지의 사람들은 카르마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때의 영지는 '영지민'이 아니라 영지라는 땅과 재물을 의미하는 것이었죠.
    즉, 그때와 8권에서의 그 상황은 다른 것입니다.
    재물과 수하의 목숨이라는 두 가지 상황인 거죠.

    카르마의 성격상 함께 생사를 헤쳐나온 수하들을, 그리고 엠마의 경우에는 7권에서 스스로의 척추를 맡길 정도로 마음을 연 부하입니다.
    또한 그 상황은 카르마 혼자라고 특별히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적들이 노리는 가장 큰 적은 카르마였고, 카르마 입장에서는 수하들을 살리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살기 위한 모험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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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더스베이더
    작성일
    07.11.25 10:34
    No. 6

    음 둔저님 말씀에 부연설명을 드린다면 심장 찔리기전에 기사들과의
    싸움중에 가슴쪾에 헛점을 보이면서 싸웠다는 내용이 언급되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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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25 11:07
    No. 7

    둔저님의 명쾌한 답이 정답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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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Nanami
    작성일
    07.11.27 05:32
    No. 8

    둔저님에 말씀을 보충하자면, 카르마가 자꾸 심장을 거론한 자체에 그러한 의지가 깔린 것입니다.
    보통 사람이 심장을 찔리게 되면 즉사한다는 게 일반 상식입니다.
    심장이 찔리고 살아나는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죠.
    의도적으로 다른 공격은 막다 심장을 공격하는 노림수에 허점을 드러내어 칼에 찔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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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Nanami
    작성일
    07.11.27 05:42
    No. 9

    영지를 버린 것은 전형적인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는 속담과 같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단순히 놓고 봤을 때 카르마는 누구와 더 친하나? 이런 문제가 아닌지?
    영지민 중에도 특별히 기억남는 사람도 있겠으나 하나하나 전부 기억하거나 소중히 생각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와 다르게 주위에 인물들은 그야말로 '친인' 이죠.
    꼭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카르마에 선택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 거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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