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좋은 감상평이긴 한데...인물평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좌우쌍위니. 좌청룡우백호니 하는것들은 이미 누구나가
어느 책에서건 한두번은 이미 견식할만큼 평범한 구성이
아니던가요. 지존귀환에서 최초로 나온것이 아니란것이죠.
또한, 연비화 와 백리연화. 연비화에서 '비'자를 빼면
백리연화의 성인 '백리'를 빼면 같다는것은 그야말로
까마귀나니까 배떨어지더란 식의 이야기인듯 싶네요.
제가 그동안 읽어온 무협과 만화(역시 무협류)에서 보아온
이름중에서 여자 이름으로 '연화'라는 것 최소 10여종 이상은
보아온듯 싶네요.
용랑전 이던가요? 만화에서도 연화라는 아가씨가 나왔던듯 싶은데
정확한 기억인지는 오래전에 봐서 잘 모르겠지만....
차용을 했는지, 아니면 아예 비꼈는지는 작가의 양심에 맡길수
밖에 없지만,
마지막으로 유명한 일화를 소개해주면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지요.
세상에서 최고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며(일례로 '지금 이순간도
세계 어느곳에서는 이영화가 상영중이다'라고 소개가 되었으며)
소설역시도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이 있습니다.
헌데 이소설의 출판까지의 어려움이 있더라고 하더군요.
여성작가이고, 처녀작이기에. 그녀가 찾아간 대부분의 (수십군데)
출판사가 그녀의 작품을 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렸으며.
당시 가장 유명한 출판사의 편집장은 워낙에 출판해달라는
작가들이 많기에 그녀에게 책내용을 간단히 A4지 한장분량으로
요약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요약해서 가져간 그녀의 소설을 보고 그 편집장이 한말이
'뻔한 러브 스토리군'이라고 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우여곡절끝에 출판된 그 작품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란
대작이었지요.
단어하나, 문장하나. 꼬투리 잡자면 먼지 안날(?) 혹은 없는 먼지도
만들어지는게 현실입니다.
나눠서 보지 마시고, 전체를 읽고 그 안에서 내용을 파악하는게
참된 독자의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잘못된 점이 보이면 지적도 해야하지만요.
두서없이 너저분하게 글을 올렸네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저역시 표절작품은 싫답니다.^^
최고의 베스트
에구구..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 일이 커져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성진 작가님.
죄송합니다. 책 자체는 재밋게 읽었고.. 아쉬운 부분은 독자이니까
말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표절이다 이런게 아니라.. 인물이 닮았다 닮지 않았다 보다.
파티 구성이. 비슷하다 이런거였지.
너무 큰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청홍질풍검님.
꼬투리 잡는 것 보다는 독자이기에 기대할수 있는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 스토리라인에 있어서 나쁘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작가님 고유의 권한일뿐.
파티구성원이 비슷한게 많다고 말하신다면..
저의 짧은 무협지를 읽은 기한으로는 고작 지존귀환이
떠오를 뿐이네요.
저는 표절이라 말한적도 없고. 차용했을거 같다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불쾌 하셨다면 작가님이나 청홍질풍검님께 죄송합니다.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 소설등에서.. 충분히 비슷한 소재와
비슷한 인물 구성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전부 표절이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서 어떻게 글을 쓰냐에 따라 (작가님의역량에따라)
이 매체들이 재밋고 재미없고가 나오는 것이지요.
비슷한 점은 단지 비슷한 점일뿐 나쁜게 아닙니다.
이 인물 구성에 있어서는 아직 1,2권밖에 안되기에
앞으로를 기대할수 있는것이지. 나쁘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두분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ㅠ
두분다 흥분을... 수신호위의 인물구성을 흔한 구성이죠. 좌백님의 글에서도 앙숙인 둘이 수하(주인공수하는 아니고) 나오는 것도 있고 금강님꺼였나 서효원님꺼였나 (서효원님꺼는 확실한거 같은데 금강님 작품중에는 애메모호하네요.) 에서도 저런 주인공 여자주인공 앙숙 수하 나왔었죠. 흑조오님도 표절이런걸 말하려는게 아니고 저 인물 구성이 작품에 잘 어울린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그와 비슷한 인물구성을 가진 작품중 생각난것이 지존귀환이고...
뭐 요즘 표적작이라는 것에 문피아와 독자 ㄸ 작가들이 홍역을 치루어 그와 비스무리한 이야기가 나온다 판단이 되면 서로 민감해지는 것 같네요. 릴렉스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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