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시나리오 쪽보다는 단편 시나리오 쪽이 질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작가가 슬 뿌려놓은 설정에 깔려 죽고 있지 않나.. 라고 분열 전에는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분열로 넘어오면서 비교적 다시 재미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 분열 수습안하고 다시 단편집으로 넘어가버릴까 좀 걱정이긴 한데... - -;
9권까지 소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동생이 6권까지 사놨기에 시간 죽이기 한다고 읽었다가 푹 빠져서 그 다음부터 착착 제 돈으로 사모으고 있지요. 덕분에 책장 한 켠에 NT노벨의 영역이 생겨버렸습니다. 허허허. 요즘은 예전보다 그 재미가 다소 덜한 것같기도 하지만, 입때까지 주욱 읽어온 기세 덕인지 10권도 몹시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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