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로열에서 표현된 공화주의란게 지배층이 바뀐 왕정과 다를바가 없었으니까.
시민혁명으로 일어난 공화주의도 아니고 살살 부추켜져서 별 왕실의 실정이 없었는데도 일어난 귀족주도의 쿠테타정도였지 않습니까
흐름상 별 무리는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역시 표절건때문인지 무리하게 이야기를 끝맺음했다는 인상이 강하네요.
여기서 이런말 하기는 뭐할 것 같지만 저는 나이트골렘과 로얄을 둘다 읽었습니다. 솔직히 소재는 같지만 재미만으로 따지면 저는 로얄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나이트골렘은 글이 잘 읽히지가 않는데 비해서 로얄은 저에게는 술술 읽혔습니다. 표절이라는 악명이 붙어버렸지만 작가님께서 조금만 더 노력하셔서 좋은 작품으로 좋은 인상으로 남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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