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에게도 no1입니다. 임준욱 작가님은..
다만, 다작을 안하신다는게 흠이에요 ㅡㅡ;
아마 그래서 작품들이 모두 좋은것이라 생각되지만..
예전에 임작가님 책에서 읽은 것이 생각나네요. 출판이 조금 연기되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고.. 앞으로 출판주기는 꼭 지킬거라고 .. 전 임작가님의 그런글을 보고 이런것이 진정한 프로가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 . 심지어는 예초에 말한 권수보다 한권 더 늘어나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글까지 적으셨더군요..아마 임작가님은 글을 쓰실때 권수까지 생각하시고 글을 쓰시나 봅니다. 이런 임작가님과 대조되는 분들이 꽤나 많다고 생각되네요.. 계획성없는 늘이기, 엉망진창인 출판주기 등등.. 지존록, 비뢰도, 군림천하, 쟁선계 <-- 이 네작품은 인기있는 작품이죠. 그런데, 출판주기는 꽝!! 임작가님을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주기 역시 독자와의 약속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리 계획하고 글을 쓴다면 최소 3달에 한권 정도는 나올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곽주를 벗어나기 까지의 이야기만 하더라도 충분히 극찬을 하고싶습니다. 다른 소설에서처럼 항상 주인공 보다 한발앞서 있는 라이벌 또는 필생의 적 아무 이유없이 그저 주인공에 대적하는 라이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 라이벌 구도를 원한다면 임준욱 작가님 하고는 안맞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가소전 부터 쟁천구패 까지 그런 주인공과 라이벌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임준욱 작가님의 가장 큰 이야기의 주제는 주인공과 대적하는 라이벌로 이루어지는 대립구도가 아니라 사람사는 이야기 사람사이의 정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이어야만 하는 그 무엇을 다루셨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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