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읽기가 꺼려지는 소설이었는데 감상글을 보고 용기를 내서 보게 되었네요.
가인님 예전에 감상글 멋지게 쓰시던 분인걸로 기억이 나는데 소설은 더 멋지네요.
연재될때도 읽긴했습니다만 워낙 지뢰가 판치고 시작만 그럴듯한 소설이 많아서 혹시나 연재부분까지의 그 감동을 버리게 될까봐 읽기가 두려웠었거든요.
멋진 감상글을 올려주신 노을님에게도 소설을 쓰신 가인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아아~~이거이거 작가님이 그...양동근과 이나영 주연 드라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책 아닌가요?? ㅡㅡ;; 드라마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
읽은지는 좀 된것같지만 저도 강추합니다...필력도 필력이지만...무엇보다 좋았던점은 주,조연 할것없이 각자 뚜렷한 개성들을 가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임준옥님 소설 좋아하시는분들은 더욱 몰입해서 보실수 있을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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