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달빛조각사의 명성이 하도 높아서, 책을 빌려서 제 친구 원룸에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와 같이 돌려서 읽었는데...... 친구가 저를 놀리더군요. 드디어 판타지의 막장이라는 게임소설까지 읽냐고....
여하튼 친구와 돌려서 읽게 되었는데.. 제가 6권 읽다가 자지러지게 웃으니깐.... (녀석은 5권 읽는 중) 녀석이 6권이 재미있을 줄 알았나봐요.
여하튼 빨리 6권을 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6권을 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녀석도 웃다가 뒤로 넘어가더군요. 회장부인의 생일파티에서.. 그런 어이상실한 짓을 벌이다니...
그게 가능하다면 예술인들은 대학가지 말고 게임 1년 하는게 훨씬 나을 듯
예술작업이란게 자주보고 이미지트레이닝만한다고..머리만 깨우치고 있다고 가능한 작업이 안닙니다.
아니 세상 모든 작업이 그러하겠죠.
그림을 그릴때도 처음에는 일직선으로 선긋는 연습만 스켓치북가득
하루 몇시간씩 한달을 넘게 선만 그어 댑니다.
직접 해보시면 알겟지만 선하나 제대로 옆으로 위로 긋는 작업도
절대 쉬운 작업이 아니죠...
머리로 익히는게 아니라 손의 근육과 뼈와 신경 자체가 익히는 작업입니다.
하물며 조각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겠죠.
머리로 아무리 이미지트레이닝을 해도 초보자에게 조각칼 하나 던저주고
물건하나 맞기면 손부터 조각칼에 베어져 작살날겁니다.
머 궁극에 가선 이미지트레이닝이 정말 좋은 예술 작품을 만들수잇는 발판이 됄수 있겠지만..이건 이미 조각에 대해서 실제로 어느정도 경지에 이른 사람들한테나 적용돼는 이야기겠죠.
운전을 할때도 ..운전은 몸의 근육하나 하나가 익히고 있죠..머리로하는게 아니라. 수영같은 운동종목도 마찮가지구요.
가상현실이 이미지트레이닝과 시각적 교육자료로써는 정말 훌륭한 메체가 됄수 있을테지만 실제로 쓰지도 않는 근육과 신경이 발달하진 않죠..오히려 퇴화는 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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