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43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8.01 14:36
    No. 1

    세븐메이지 7권이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幻龍
    작성일
    07.08.01 15:05
    No. 2

    개인적으로나 앞으로의 작가들을 위해서라도 더 확실히 하는게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결정이 났으니 할 수 없죠...
    아무튼 힘내세요... 세븐메이지도 기대하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청동미르1
    작성일
    07.08.01 15:10
    No. 3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합의 입니다
    자기 이익을 이런 식으로 침해 당했는데 사과문 으로 용서 하시면
    또 다른 모조작 이 탄생 할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7.08.01 15:16
    No. 4

    이미 모조작은 많은데;
    문제군요
    전부 잡아 족칠수도없는거고..
    이미 모조가 엄청많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운보
    작성일
    07.08.01 15:18
    No. 5

    고생많으셨습니다..결과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세븐메이지 7권에 집중해주세요. 빨리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드라칸
    작성일
    07.08.01 15:28
    No. 6

    마음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좋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액운
    작성일
    07.08.01 15:33
    No. 7

    좋게 끝나서 다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8.01 15:35
    No. 8

    결국 사과문 하나로 끝나는군요. 표절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밝혀지지도 않았고, 언급도 없네요. 권경목 작가님 그래서 표절입니까?? 아닙니까??
    무엇을 잘못하였길래 사과문을 게재하였다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7.08.01 15:36
    No. 9

    저는 이번 사건으로 장르문학계에 실망을 했습니다. 로망띠끄나 동인계열에서는 표절에 대해 법을 떠나 사이트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회원역시 무조건적인 옹호보다는 좀더 냉정한 평가를 내립니다. 그런 분위기를 당연시여겼습니다만 당연한게 아니더군요. 저역시 좋게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시시비비를 확실히 따진 다음의 문제라고 봤습니다.
    어쨌든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정하고 개선을 약속받았다는 점만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첫술에 배가 부르겠습니까. 점점 나아지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우유용용
    작성일
    07.08.01 15:51
    No. 10

    문피아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기다립니다. 이것으로 좋은 게 좋은 것이여 라고 할 생각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8.01 15:56
    No. 11

    이번사태가 있고나서 문피아의 공식입장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설마 신고나 따로 요청해야 알수있는건가요?? 로열은 연재작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로열을 쓴 작가분에 대한 방침을 알고 싶습니다. 문피아 운영진분들, 뭐 로열이 표절이 아니라서 공식입장이 없으시다면 할말이 없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8.01 15:58
    No. 12

    이번 사건이 이런 식으로 마무리되는 것에 대해 아쉽군요.
    그동안의 표절 논란이 문구나 문장 그대로를 따오거나 복제하는 것이었는데 비해, 이번 사건은 줄거리나 이야기, 클리셰를 아주 심각할 정도로 모방할 경우에 표절로 볼 수 있느냐의 논란이 핵심이었던 것 같거든요.
    그 모방의 정도와 범위를 어디까지 표절로 보고 나머지를 어디까지 작가의 재창작으로 인정할 것인가 기준이 될 수있는 좋은 계기였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이 너무 쉽게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작가님은 마음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지요.)
    .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 장르문학계의 고질적인 병폐라고 할 수 있는 작가들사이 혹은 작품간 설정 우려먹기, 클리셰 따오기, 작가의 자기복제 문제, 작가의 창작권 혹은 지적재산권(설정이나 이야기를 작가 고유의 결과물로 인정할 수있는가 혹은 어디까지 인정할 것이냐) 등과 관련지을 수 있는 좋은 계기이기도 했구요.
    이런 문제에 대해 작가들의 반성과 고민, 고백이 없이 그냥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유야무야 넘어가는 또다른 선례가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8.01 16:02
    No. 13

    글 수정보충하느라, 원래 댓글을 삭제하고 약간의 내용을 보충하였습니다. 누카님의 글 위에 있었는데, 저때문에 글 순서가 엉망이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문피아에서 이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들어보고 싶네요. 사건 당사자들간의 합의는 그렇다 치고, 위의 제 댓글에 쓴 내용대로 이 사건은 장르문학의 현실과 미래에 관련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문피아의 공식적인 입장이 어떤지 알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동양난향
    작성일
    07.08.01 16:31
    No. 14

    로그인 잘안하는데 하는군요
    이문제가 있을때부터 관심깊게 보고있었는데 결론이 났군요
    사실 저는 마음이안 드는결론이라 화가 남니다
    문피아 잎장도 정말궁굼하고요 문피아에서 입장이 어떤지 알고싶습니다
    문주님 말씀좀 ㅡ,,ㅡ 그리고 골램은 있으나 로열은 안들여놓으신
    단골책방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8.01 16:43
    No. 15

    논단에 최근 금강님이 쓰신 장르시장관련 글의 댓글에 금강님이 이번 로열 사건 당사자간 입장이 발표되면 곧 문피아에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확인 해보시길...
    --------
    --------
    .....
    위에도 썼듯이 표절은 매우 심각한 사안입니다.
    문피아는 사법기관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A 와 B를 놓고 뭔가를 판단해야 할 때,
    A=B라면...
    아주 간단히 일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재론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와 B에서 다른 해석이 나올 여지가 있다면 신중하거나 혹은 태도를 유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가까운 시일내에 로열건에 대한 당사자들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겁니다.
    문피아 자체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면, 그 뒤가 되어야 합니다.
    그 전에 입장 표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약선님은 독자입니다.
    그래서 난 그게 표절이야!
    난 그게 표절이 아니야!
    라고 쉽게 보는 대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가볍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
    말하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건 한 두 명에게 영향이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약선님이 생각하듯 그렇게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그 전에 개인적인 입장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 말은 할 수 있습니다.
    이 사태와 상관없이, 저는 표절을 싫어하고 그것이 일반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반대라는 것을.
    그리고 그건 이미 위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7.08.01 16:53
    No. 16

    그래서 로열은 계속 문피아 연재?
    그래서 로열은 계속 출판?

    이런 결론이라면 매우 미흡하다고 밖에 판단이 안됍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8.01 17:01
    No. 17

    그렇군요. 31일 적으셔서 제가 미처 확인을 못했습니다. 잘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8.01 17:14
    No. 18

    사과문과 빠른마무리가 끝인가요?;; 사과문도 매 권마다 나오는게 아니라 3권에만 몇장나오고 말테고; 빠른 마무리란 기준도 애매하지 않나 싶네요;; 이거 외에는 다른 조치는 없는건가요? 작가님이 당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보상치고는 참으로 미약하기 그지 없네요. 선례의 하나치고는 너무 약한데요;;

    비온뒤 맑음님 말씀처럼 동인계에서는 표절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칼이거든요. 그쪽도 판타지나 무협처럼 공식이라면 공식이랄까 뻔한 스토리라인과 배경을 가진 글들이 대다수 입니다. 판타지에서 말하는 차원이동물, 먼치킨물, 영지물처럼 그쪽도 학원물, 리맨물, 등등의 공식화된 이름이 나올 정도니까요. 그렇지만 이 경우와 마찬가지로 세세한 플롯과 배경을 배꼈을 땐 말이죠.(실제로 얼마전에도 이와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판매된 책 전체를 환불하고 작가분은 아마 다시는 이쪽에서 글쓰는 일은 없을겁니다;; 이는 독자들의 확고한 기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구요. 정말 칼같이 잘라냅니다. 그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자리잡혀있구요. 표절작가따윈 발붙일 장소는 없다 이거지요;;

    일단 이런 경우는 개인지라는 형태로 나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는걸 감안하더라도(저도 저정도로 과격해보이는(?) 결과를 바란건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선이란게 있지 않나 싶네요;; 너무 어물쩡 넘어간 냄세가 풍깁니다 ㅠㅠㅠ 세븐메이지 7권을 바라는 마음이 강하지만 ㅠ 조금 늦게 보더라도 확실하게 금전적, 정신적 보상을 받아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흠;;

    여튼 작가님 훌훌 털어내시고!!!
    좋은글 많이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7.08.01 17:20
    No. 19

    저는 "사과문"이라는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된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 생각됩니다. 온정적인 처사였기 때문이 아니라, 로열의 독자 대부분에게 표절에 대한 사실을 알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로열이 그냥 중단되었으면 알지 못했을 사람이 더 많았을 겁니다. 물론 '빠른 종결'이 뒤이어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할테지만요. 기린아님도 이렇게 된 이상 로열을 빨리 마무리짓고 생각해놓은 아이디어 등은 차기작에서 써먹으시는 편이 나을듯.
    그리고, '표절이라는 천인공노할 죄를 저질렀으니 다시는 장르문학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이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도 죄값을 치렀으면 다시 민간인으로 돌아올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현대의 법이죠. '주홍글씨'를 붙이는 것은 인권이 없던 구시대의 발상입니다. 아무리 표절이 큰 잘못이라도 사회적인 매장은 피해야 합니다.
    물론 '죄값'이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에 대한 문제는 있지만, 보복적인 처벌이나 일벌백계의 처벌은 재고해봐야 합니다. 이 문제에 얽힌 많은 당사자들에게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향후 이득이 될 수 있는가를 잘 생각해봐야겠지요. (공리주의적 발상이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보신 권경목님이 합의를 하셨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로열의 사과문 개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표절'이라는 죄가 실존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일단 '널리 알리는데' 효과적인 방침임으로, 현 상황에서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방책이라 생각됩니다. 가능하면 문피아 메인 같은 곳에도 사과문을 개제했으면 싶군요.
    그리고 차후로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면, 선례를 들어 좀 더 강한 처벌을 내리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8.01 17:24
    No. 20

    세츠나님 표절이라고 밝혀지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비슷하다 이런식이었지, 위 최종 보고에도 표절이었다는 말이 없네요. 3권의 사과문 보신분 말씀좀 해주십시오. 표절이라고 나왔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8.01 17:28
    No. 21

    로열이 문피아에서 연재되었고, 또 이번 사건이 수면위로 오른 것도 문피아 회원들의 댓글과 비평란에 글을 올린 것이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짓는다면, 문피아 내에도 사과문을 게재하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잘못을 한 당사자(가해자)가 사과문을 올려야 되는 것이지, 피해자가 최종보고를 하고 유감을 표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문피아에서도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7.08.01 17:28
    No. 22

    아, 그리고 '처벌이 약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문제가 '나중에 똑같은 일이 있으면 어떻할텐가' 라는 점인데...
    이 점은 미끄러운 비탈길의 이론이라는게 있지요. 처벌은 원래 한번 강하게 집행하면 갈수록 강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처벌이 여론에 좌우되면 다음에는 더더욱 여론에 좌우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다른 분야에서는 강한 처벌이 있었다고 해도 장르문학계에서 표절 문제가 정식으로 대두된 적이 아직은 없기 때문에(제 기억으로는요) 약한 처벌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말하는 제가 보기에도 지나치게 약하다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ㅅ-; 어쨌건 일단 '뭔가 조치가 취해지게 되어있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그렇다면 차후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저번에 그렇게 약한 처벌을 내렸는데 이번에는 왜 강한가?' 라고 항의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죄가 밝혀진 이후에는 아무 소용없는 항변이며 오히려 사람들의 공분을 사게될 것임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혹여 정말 실수로 비슷하게 썼거나 (이게 절대 있을 수 없다는 분도 계시던데 제가 인터넷 연재나 출판은 안해봤지만 개인적으로 집에서 글을 쓰면서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어디서 본 소설의 문장을 몇 개나 똑같이 썼더군요.) 하는 억울한 경우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처벌'의 강도는 약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처벌이 있고, 거기에 '죄질'에 따라서 다른 조치가 덧붙는 방향으로 정해야지, 안그러면 선의의 피해자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것이 처벌이라는 것이지요. (이번 기린아님의 경우도 [선의]라고는 못하지만 이것이 '표절'이고 처벌받을 수 있는 '나쁜' 짓이라는 인식을 못하셨다는 [무지]에서 나온 것이라 볼 때, 너무 강한 처벌은 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일개 독자로서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진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8.01 17:32
    No. 23

    글쎄요. 엄벌효과라는 것도 있고, 판례라는 것도 사법기관에는 있죠. 그래서 선례는 중요한 것이구요.
    아, 물론 매장해야 된다, 좀더 엄벌해야 한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제가 관심을 갖는 부분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장르문학계의 병폐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 하는 것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7.08.01 17:34
    No. 24

    魔師님/ 아...그랬나요; 제가 로열 3권을 안읽어서 몰랐습니다. -ㅅ-; 하지만 음악이나 소설 등 기존의 표절로 판명된 작품의 판결에 비추어볼 때, 몇몇 문장 자체가 매우 흡사하거나 베낀 경우가 아니라면 법적으로 표절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 법원의 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열의 경우에는 베낀 것이 너무 확실한데도 완전히 동일한 문장 같은게 없는 소재와 스토리 일부의 차용이라 법적으로 어떻게 하기에는 좀 판단에 시일이 걸리는 상황이라, 아마 '표절'이라는 명확한 단어를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있는 경우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일단 '표절'이라는 단어를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면 죄를 실토하는게 되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부득이 사용하지 않는게 아닐지? 도의적으로는 인정을 해야되지만, 일단 그렇게 되면 기업으로서의 출판사는 손해를 보게되기 때문에 적당한 선을 찾은 것 같은데요...
    이건 그냥 제 상상이고, 권경목님께서 이야기를 하셨다니까 아마 세부적인 사항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7.08.01 17:34
    No. 25

    A이라는 분이 C라는 물건을 어렵사리 고생해서 만들어 내놨습니다.
    B라는 분이 C라는 물건에 이름만 조금 바꿔서 내놓고 팔아서 이득을
    취했습니다.
    이부분은 A라는 분이 내논 C라는 물건과 B라는 분이 내논 C라는 물건을
    조금 바꿔서내논 물건을 둘다 써본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겁니다.

    자 그럼 따져 봅시다
    A가 알고 (늦게 아셨지만)
    B가 알고 (스스로 나은 스토리를 써보고 싶다하셨지만 뼈대가 같죠)
    사용해본 (읽어본) 모든 이가 압니다.

    이건 표절일가요 아닐까요?
    대기중에 산소가 있는지 없는지
    꼭 대기성분분석표를 붙여줘야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7.08.01 17:43
    No. 26

    작가님들끼리 마무리 되었는데,
    저희들이 머라 할건 못되는것 같네요.
    어쨋든 나름대로 해결된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피르~♥
    작성일
    07.08.01 19:14
    No. 27

    딴지는 아니지만 과연 문피아의 독자가 아니셔서 이번 사태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들은 로열의 사과문을 읽을지가 궁금하군요.. 읽더라도 한번쯤 생각을 해볼지는 더더욱 궁금하구요.. 이번일에 대해 개인적으론 좀 두리뭉실하게 끝이난것 같아 실망이 있지만 작가님께서 마무리를 지으셨으니 다음부턴 이런일이 안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7.08.01 21:01
    No. 28

    사과문을 보지 못해서 어느 정도의 수위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권작가님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처리라고 봅니다.
    결국 작가의 명예는 독자들에게서 나오지 않습니까.
    출판물에 그런 사정을 남긴 것에 조금 안심이 됩니다. 글은 남는 거니까요.
    문피아에서도 공지로 널리 알려서 수치도 모르는 표절행위에 경종을 울렸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7.08.01 21:01
    No. 29

    형님, 힘내십시오. 언제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이아인
    작성일
    07.08.01 21:56
    No. 30

    얼마전에 TV에서 이효리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완전 브리트니인가? 그 노래랑 뭐 똑같더군요. 근데 그뒤에도 잘도 계속 나오던데요? 사과문이면 됬지 그 이상으로 뭘 더 바라겠습니까. 로열작가님이 스토리차용 인정안해도 할말 없는거 아닙니까. 장르소설계가 다 그렇죠 뭐.

    현대에서 주인공이 일맥전승된 거시기 문파의 계승자이거나 태권도를 했니 어쩌니~해서 차원이동해서 판타지, 무협갔다가~ 소드맛스타에 영지물이니...
    이런 소설만 수십개는 봤을겁니다. 오죽하면 공장무협이니, 양산형판타지소설이니, 중고딩이계진입깽판물이니 하겠습니까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앙그라
    작성일
    07.08.01 21:58
    No. 31

    무극검제/ 님께선 항상 이미 많은데 이미많은데 이미 많으니 앞으로 쭉 나와도 상관없다는 뜻으로 말씀하시는건가요 이미 많으니 지금이라도 없애야 되지 않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01 23:31
    No. 32

    장르 시장이 원래 그렇지, 이미 많으니 그냥 놔둬라, 아니면 앞의 것들 다 잡고 나서 이야기하던가.... 이런 이야기들이 자주 나오던데.
    그러면 도둑이나 강도, 강간범들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고 과거에도 많았으니 그냥 잡지 말고 놔둘까요?
    비리정치인들도 그 나물에 그 밥이고 그 전에도 항상 있었고 앞으로도 근절되기 힘들테니 그냥 힘들게 잡지 말고 놔둘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런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허어~ 답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7.08.01 23:34
    No. 33

    기린아님은 한숨 돌리셧겠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면허님의 현재보고보단

    기린아님의 직접적인 사과글이 올라와야 그나마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 자체만두고보면 기린아님과 무면허님과의 개인적인 일일수도 있지만

    사건의중요성이 너무나도 크기때문이 있기도 하지만 돈을 받고 책을
    내어놓는 작가가 이런 사기나 마찬가지의 일에 그저 좋게 끝났다고
    쉬쉬하면서 조용히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기린아님
    저번과같이 급조된 사과문말고
    표절을 인정하였다는 공식적인 사과문이 있었으면 합니다

    저번 기린아님의 사과글에는 표절을 직접적으로 인정했다는 말보단
    돌려서 말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확실한 사과글을 올려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8.02 00:06
    No. 34

    그렇지요. 표절인지 아닌지 밝히신다음에 표절이셨다면 사과문을 직접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로열 작가님. 표절이 아니라면 표절이 아니라고 당당히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07.08.02 00:38
    No. 35

    저는 뭐 예전부터 문피아가 이런 일에 관대했던 곳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니...예를 들면 문피아 메인에 만화책이라지만 "아린이야기"가 광고되고 있거든요. 아시는 분이 얼마나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08.02 00:51
    No. 36

    에잇! 메이지를 볼까 두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7.08.02 06:52
    No. 37

    책에 사과문을 올렸다는데 무슨 계속 사과문을 올리라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8.02 07:33
    No. 38

    슈우님 로열이 만약 문피아에 연재되지 않은 작품이라면 문피아에 책에실렸다는 정식사과문을 안올리셔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연재가 되었고, 저번의 사과문은 말그대로 급조였죠... 작가님이 덧붙이신 내용들을 보면 어느정도 짐작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진소보
    작성일
    07.08.02 12:11
    No. 39

    개인이 송사를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잘 알기에 무면허님의 마무리를 이해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로미짱
    작성일
    07.08.02 20:54
    No. 40

    글쎄요 전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 하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표절논란 다 따지고 혹은 엄정히 벌하려고만 들면 오히려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굳이 로열 작가분만이 아니죠
    저는 소설책 만화책만 해도 수천 수만권은 우숩고 수천질 혹은 그이상은 더 보았습니다.(수년간의 백수생활 과 집에서 10년간 만화방을 했던관계로) 순정만화 ,무협판타지만화 ,정치경제만화 ,세로로된 예전 무협소설 ,최근 신무협 퓨전판타지 등등 지금까지 봐 왔던 책들중에서 다 기억하진 못해도 거의 20%-30% 정도의 책들은 누가 봐도 표절아냐 라는 의혹이 들정도의 책들이 많더군요 따지고 들면 더많을수도.... 만화책은 소설책 베껴적고 소설책은 만화책 베껴들고 세로무협 가로무협 등등 참 말이 아니죠

    물론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 시키거나 모든 과를 뒤집어 씌울 수는 없죠
    어차피 결정은 권경목 작가님이 하시는 겁니다. 독자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엄정한 경고 혹은 서로간에 적정한 타협으로 사태를 진정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8.02 22:06
    No. 41

    표절표절 하는데 법적으로 표절 아니라 칩시다. 하지만 솔직히 작가가 남의 아이디어 가지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서 출판까지 하는게 출판작가가 할만한 행동인가요?
    솔직히 이거 외국같으면 난리 납니다. 저작권 보호 외치면서 이런 곳에서는 아주 당연시 저작권이 무너지는군요. 아주 실망스런 결과물이네요.

    이제 앞으로 남이 쓰다만 소설 가져다가 틀 조금 바꾸고 법적표절 걸리지 않게만 써서 출판하면 되겠네요. 뭐 공부 할꺼 있습니까. 그냥 문장력만 좀 키우고 유머좀 잘 썩으면 남의 아이디어 가져다 책만들면 되는데...

    잘하십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날쎈돌이당
    작성일
    07.08.02 22:16
    No. 42

    무면허님 마음도 참 넓습니다....제가 잘 아는 변호사 소개시켜드릴려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남북쌍마
    작성일
    07.08.03 13:00
    No. 43

    세븐메이지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그래도 잘 해결된것같아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