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상대의 마음을 완벽히 읽는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질문을 하고 그때 상대방이 떠올린 상념을 읽는다는 것이지요.
아미파를 찾아갈때 혜과를 바로 찾아가지 않고 성불패를 먼저 찾아간 것이나 적우자를 만났을 때 그에게 먼저 도전하지 않는 것만 생각했지
음, 시작부분을 완전히 잊고 있었군요.
경혼기를 읽은지가 오래되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 기억하고 있는지라..^^;;
10권에서 비류보와 벽운도가 누군가에게 전승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이 누구에게 전승되는 것인가는 알지못했으니까요.
적우자는 분뢰수가 혜과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무공과 비교했고, 때문에 분뢰수는 벽운도와 비류보의 전승자가 적우자라는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색혼신공류의 섭심술이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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