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유정생, 완전소중!!! d >_< b
제게도 절대무적 1권은 제가 읽은 모든 무협소설중에서 최고의 1권이었습니다. 다른 무협소설들의 1권에서 재미나 흥미를 느낀 적은 있어도 1권에서 가슴이 울컥할 정도의 감동을 느낀 건 절대무적이 유일하죠.(제가 눈물을 흘리게 만든 유일한 무협소설은 유수행이지만 유수행은 2권 끝에서 한 번에 치솟아 올라 터지게 하니...)
마지막에 살짝 아쉬었지만 정생이 하나만으로, 절대무적은 실혼전기와 함깨 금시조님의 최고작으로 말할 수 있을 명작이며, 제가 Best로 생각하는 장르소설중 하나입니다.
근성 - 노력 - 초근성 - 불굴 - 혼 - 기적
한계를 넘어서는 의지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주인공, 완전소중 >_< 유정생!!!
고난의 길을 스스로 정하여, 하늘과 땅에 가득한 협을 펼치며, 말없는 혼으로써, 절대무적의 생을 증명하다.
그리고 저는 이게 재탕이라고 말 못 하겠...
<a href=http://www.munpia.com/bbs/mys_view_comment.php?id=mu2&no=13262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mys_view_comment.php?id=mu2&no=13262</a>
마지막권인 9권만 빼면 정말 나무랄데 없는 최고의 소설이죠.
특히 6권<7권<8권 으로 점점 높아지는 절단마공은 정말 피토하게 만듭니다. 8권 마지막부분은 정말...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단지 마지막권에서의 무리한(?) 반전과 (황태자와 그 여자를 착한 놈 만드는 반전은 없는게 나을뻔한..이거 하나로 괜시리 그전까지의 절묘한 반전의 반전에 대한 감탄을 "또야?" 로 만들어버리는) ,드래곤볼을 연상케하는 밸런스붕괴 (프라자가 짱인줄 알았더니 다음에 셀 나오고, 그다음엔 마인 부우 하는 식의)로 자오혈기를 엿먹이는 더 센 무공등장....
암튼 마지막권만 빼면 제 인생에서 정말 손꼽히는 초명작입니다.
확실히 무적 시리즈 후반부의 절단신공은 극강이죠.
절대무적 8권의 대허선사가 체험한 것처럼 온세상을 뒤흔들 듯한 감격&약골무적 5권의 지금까지 힙겹게 쌓아올렸왔던 것들이 운명과도 같은 것에 허물어지는 듯한 비탄&천뢰무한(이것도 무적시리즈로 쳐야 할려나...) 6권의 충격전인 반전...
천뢰무한 6권 다 읽고 시간아 빨리가라라는 되도 않는 말을 주문처럼 외다가 몇주 안 되어서 7권을 손에 들게 되었을 때의 심정은... *_* b
개인적으로 절대무적에서 아쉬운 것중 하나는 최종보스의 사연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시리즈는 물론이며 쾌도무적에서도 사문령의 과거가 간략하게나마 나오는데 절대무적은 흑막이라는 것 이외엔 대체 왜 그런 짓을 저지른 것인지 뚜려하지 않으니... 굳이 추측해보면 질투심이지만 9권 처음을 보면 뭔가 다른 거창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아닐 것 같기도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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