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만 듣고 정말 읽고 싶었던 작품이고,
오래 찾아헤메다 겨우 발견하고 세권 다 빌렸지만....
그 구수한 말투가... 그 구수하기 이를 데 없는 말투가... 큭....
도저히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_-
열댓번을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반납해버린 비운의 작품....
저도 이지환님의 화홍을 참 재밌게 보았지만
역시 국내 로맨스 소설의 진미라 하면
지영 작가남의 렌을 또 빼놓을 수가 없죠.
아... 다시 생각해봐도 렌과 류타카의 아련하고도 슬픈 사랑을 생각하면 눈에서 눈물이 걍 주루루 흘러내리니...
지영 작가님은 진정 렌에서 남여 주인공의 불멸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화홍.. 전 3권 다 소장중이지요.
게다가 화홍2부를 전자책으로 보고나서 오히려 2부의 빈궁마마랑 태자에게 홀딱 빠지기도 했구요. 단지...
3부 출간하시겠다는 말을 제작년부터 계속~ 들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출간 않으신 작가님께 칼 갈고있는 점만 뺀다면.. 퍼팩트한 로설입니다.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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