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 글 추천하시는 분 심리를 알 것 같습니다. 너도 한번 당해봐라!! 이런 속셈이시죠...? ㅎㅎ 농담이구요. 이렇게 비극적인 결말에 답답하고 화나는 소설은 영웅문 그장면(?) 이후로 처음입니다. 보통 독자들은 몰입해서 보면 주인공과 동일시해서 보게되는데 너무 비극적인 결말이라 독자들을 우롱했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며칠동안 기분 꿀꿀했구요. 저도 여주인공이 사창가에서 몸을 파는 건 반감이 들더군요. 돌봐주던 호위무사는 어디가고. 차라리 죽었으면 아름답기나 할텐데. 굳이 몸을 팔아야 했는지. 너무 의도적으로 비극적인 결말과 또한 가슴 아픈 장면을 보여주려고 하진 않았는지? 작가님한테 살짝 여쭙고 싶네요. 일단 감성이 여리신 분들에겐 비추천입니다.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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