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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7.27 01:16
    No. 1

    굉장한 분석이네요..
    박성진 작가님의 작품세계 분석집 같은 걸 쓰셔도 될듯...
    잼나게 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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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7.07.27 02:54
    No. 2

    저희 책방에 안나와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힘드네요 기다리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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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27 09:45
    No. 3

    2. 무협에서 천마는 개나소나 자기들이 천마라고 우기는지라...[먼산]

    3. 역반난분과 진법 통과에서 좌절했습니다. 저도 '조화심결'이라는 무공을 익힌 주인공을 구상했는데 이 주인공의 조화기는 모든 기운을 포용하고 변형될 수 있다는 설정이라서 연반반분 비슷한 응용과 진법 통과를 구상했는데 그게 나오다니..OTL 하지만 너무 멋져서 대만족.

    역반난분이 꼭 무적은 아니지요. 천지건곤이라면 거기에 대항할 수 있을테고, 쾌의구결도 잘 응용하면 격파가 가능해보이더군요.

    4. 뭐...무적검 태극.. 정도의 이름이겠지요.

    5. 중흥조 정도였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사실 각 작품마다의 연결고리들은 완벽하게 맞물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무슨 연대기 같은 스타일도 아니고 작품마다 스토리와 소재를 위해서 설정들이 조금씩 다른터라 몇몇 오류점 같은게 보이기도 하죠. 그런 관점에서 무당문제와 환환전기 문제를 파악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6. 사실 백천기가 한 거래...라는 것의 가장 간단한 추측은 죽을 병에 걸린 아들 적무한을 살려주는(적무한은 어릴적에 초고수들에 의해서 몸이 지금처럼 되었죠) 대가로 마귀에게 뭔가를 내주는 거래를 했다...가 있을 수 있겠죠. 이게 일단 한 50% 정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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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27 10:06
    No. 4

    저는 자소면양을 찾으러 무한이 간 이유를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1. 자소면양으로 적을 치기 위해서.
    이게 실제로는 요괴가 아니라 죽은 마공고수의 마기 덩어리이기는 하지만 삼혼칠백이 있으니 어떻게든 부릴 수 있지 않을지...
    2. 자신을 시험하려고?
    뭐... 이건 저도 그다지 가능성을 두지 않습니다.
    3. 먹으려고.
    "자소면양? 그게 뭔가염? 먹는건가염?(우걱우걱)"
    저는 사실 3번을 가장 높이 치고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먹는다는 말이 아니라 흡수...랄까요? 강력한 마기니 뭐니해도 일의조화심결의 역반난분이나 제4결 혹은 그 이후에 나올 것으로 추측되는 '것'을 통해서 마기의 오염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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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7.27 14:25
    No. 5

    이글을 읽고 느낀거는 금시조님의 세계관은 풍종호님의 세계관과 필적하는 대단한 세계관인데 조금 아쉬운것은
    풍종호님의 경우 완전히 구파의 기존 틀에서 벗어난 풍종호님만의 세계관을 가지니 그 안에서 천년이 흐르던 만년이 흐르던 상관이 없이 이어지지만
    금시조님의 세계관은 실제 역사의 것들이 들어 있는지라 완연한 자유로움에서 조금 힘들듯합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금시조님의 세계관이 완연하게 독립된 것이였다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장상봉이나 소림이 기존 구파의 것이 아닌 다른것이라고 한다면 뭐
    이름에 아쉬움이 있을지언정... 그냥 넘어 갈수도 있겠네요...
    요즘에 흔히 볼수 없는 양대 무협 세계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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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07.27 16:51
    No. 6

    제 생각엔 무조건 독창적인 것보다 기존에 있는걸 발전시킨 세계관 같은게 더 나은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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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7.27 17:21
    No. 7

    SanSan//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분석집은 아마 둔저님이나 가능하실 물건. 저는 그저 금시조님이 쓰신 작품들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거나 정리한 것에 불과하니까요.
    즐거운 시간이 함께 하시길....(산산님 블로그 들어갔다가 기겁하며 x를 눌렀습니다.... ㅜ_ㅜ 지금 직장이거든요....)

    소울블루// 대여점에서 빌려보던 게 안 나오거나 사라지면 꽤나 마음이 아프죠. 동네책방마역순례를 해도 찾지 못하면 저는 지름신이 내려오시게 하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사라전종횡기 등의 많은 책들을, 책장을 2개나 더 사야 될 정도로 질렀습니다.
    단, 중고로요.(한때 인터넷 중고책방 중독자였던 이의 넋두리 *_*)
    (지금은 알라딘이벤트에 중독되어 가는 중... 으윽, 파산신이 내려오실 것 같아...)

    단우운// 거의 모든 무협소설들이 구파일방이 존재하는 중원땅을 배경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겠죠. 그리고 대부분이 설정과 세계관을 위해 실제역사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게 나와 가끔은 진짜로 존재했던 것처럼 착각할 정도의 작품도 존재하고요.(요즘은 아닌 것 같지만...)
    그 가운데 풍종호님처럼 몇몇문파의 이름만 빌릴 뿐 보통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기존과는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는 세상을 보여주는 분은 드물죠. 극히...
    금시조 월드의 역사는 시작인 환환전기부터 지금까지 이미 3천년이 넘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구대문파는 늘 존재해왔고 때로는 그 이름에 걸맞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또는 아쉽거나 못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작품 상에서 그들이 주역이 된 적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금시조 월드의 주역들은 사람들을 희롱하고 기만하며 파멸시킬려는 악마와도 같은 이들과 거기에 대항하여 힘겨운 삶을 살아가며 고난 끝에 겁난을 막거나 종지부를 찍는 영웅들이니까요.
    금시조님 만의 문파와 인물들이랄까...(이건 대부분의 무협들이 당연하다는 느낌이 들지만요)
    꼭 금시조 월드가 아니더라도 구대문파나 남궁세가 등의 명문정파는 주로 당하는 역이 많은 편이죠... 거기에서 예외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세계관이 아마도 풍종호 월드이겠고요. 정확히는 풍종호님의 작품에서 신주십몇파등이 당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고도 할 수 있지만요.
    금시조님의 작품들은 거의 천하를 피로 뒤엎을 거대한 겁난의 시대들을 배경으로 삼고 있기에 필연적으로 큰 방해가 될 구파일방은 악의 손길에 큰 피해를 입거나 타락 또는 분열되어버리죠.
    반면 풍종호님의 작품들에선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거나 왜곡될 비밀스런 (가끔씩은 무림의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건들이 나올 뿐, 천하가 피로 물들만한 정도의 혈겁은 언급될 뿐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경혼기나, 일대마도와 아직 제가 읽지 못한 광혼록 사이의 이야기에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금시조님의 구파일방도 3000년 이상의 10편이 넘는 이야기들을 거치면서 점점 살이 늘어 기존의 구파일방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 되어버렸죠.(당연히 모든 무협작가분들의 구파일방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죠. 금시조님이 언젠가 하신 말씀처럼 60억 개인마다 다른 우주를 가지고 있기에...)
    이번 광마 6권에서도 무당파의 신공중 자하강기라는 것이 나옵니다. 제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보통 무당파 하면 푸른 색이나 흑백색이지, 자주색 노을빛깔은 화산의 영역이라 자하가 붙으면 거의 화산파의 무공으로 취급했었죠.(사실 절대무적에서 자오혈기 흡수한 후, 둘로 나누어진 정생의 창공에까지 이르는 싸움에서 이미 한 번 나왔었지만요...)
    뭐, 이미 3천년이란 시간을 지나오면서 금시조 월드는 기존의 역사와는 완전히 다른, 일부무협소설들처럼 현실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것들과는 매우 닿기 힘든 궤도를 지나가는, 환환문&관음문&불이검문vs마가&혈뇌서원&뇌정마교로 대표되는 독자적인 -피바람(?)의- 역사를 쌓았으니...(북궁남가의 서문처럼 이기어검으로 군용헬기를 작살내거나 심검으로 대형전투함을 갈라버리는, 현대와 가까운 배경을 가진 무협을 언젠가 내놓을실지도 모르지만요...)
    두 세계관의 공통적인 것이라면 금시조 월드와 풍종호 월드 모두 황실은 존재하나, 나라 이름은 알 수 없다는 것?...(그저 제가 보고 까먹었거나 지나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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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27 21:28
    No. 8

    한신0님 // 그곳은 바로 매트릭스입니다. 주인공들은 스미스 요원이고, @@마제 같은 존재들은 네오... 매트릭스(세상)를 부수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마제(네오)를 주인공(스미스 요원)이 저지하는 것이지요.
    ..[후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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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7.28 01:26
    No. 9

    한신0님// 앗 그러셨군요. 블로그의 가장 큰 주제가 미소녀다보니.ㅋㅋ
    그 프로필사진은 좀 너무했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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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7.28 02:06
    No. 10

    천심// 저는 둘다 좋습니다.(퍽!) 푹 빠져들 정도로 재미있기만 한다면...

    산산// 집이라면, 상관 없으니 문제없습니다+_+

    둔저//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hort&no=499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hort&no=499</a>
    *_* 이런 것입니까?! 그보다 저는 천뢰무한의 결말을 보니 각 시대를 잇는 전생과 환생의 관계도 존재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겁난유세에서 종기는 다시 태어나더라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거라 했었는데 누구로 환생했을지 궁금한...

    2. 자매품(?)으로 환환전기의 血천마女와 광오천하의 飛천마女도 존재합니다.

    3. 힘내세요^ㅡ^ 세상이 워낙 넓다 보니 바다 건너편에는 비슷한 시간에 거의 똑같은 구상을 한 만화가분들도 존재하니까요... miro님의 이터널미라쥬와 홍정훈님의 더 로그 정확히는 레이펜테나 연대기에 나올 무기의 이름인가 설정이 같아 miro님이 이름을 바꾸신 일도 있고요.(그것이 인연이 되었는지 miro님이 더 로그 코믹스판을 그리게 되었습니다만… ㅜ_ㅜ 홍정훈님이 출판사를 차리신다고 하던데 거기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인터넷을 보다 보면 소설이나 만화, 영화 등을 보거나 게임을 하다가 어, 이거 나도 생각하던(혹은 쓰고 있는 것의) 설정인데 하면서 신기해하거나 구상하던 것을 포기하는(ㅜ_-)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죠.
    조화심결이라면 금강님의 작품 중 천추군림지라는 것에서도 마지막쯤에 나오더군요.(심심해서 해본 네이버 검색~ 본문제한의 힘으로 대체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요..)
    모든 힘을 받아들이거나(적응흡수) 되받아 칠 수 있을(반사) 것 같던 천지건곤이 수미개자신공은 감당하지 못한 것처럼, 쾌의구결 중 모든 기운을 소멸시킬 수 있을 것 같던 희대의 음공 팔결 ‘명왕후’도 혈왕결을 대적하기엔 무리라는 것처럼, 역반난분이 적응 불가능한 무공도 존재하겠죠. 아직 적무한은 묵혼&완전히 완성된 일원,&쾌도무적&천지뢰처럼 자신만의 궁극에 도달한 것 같지도 않고…
    천지건곤vs역반난분이라면… 모르겠군요. 천지건곤은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기에 상대의 강함만큼 강해진다는, 정생이 만들고, 정생만을 위한, 정생만이 가능한 무공이니까요. 계속해서 중화를 일으켜 승부가 안 나거나 건곤역의 카운터로 이길 것 같지만, 천지건곤을 익힌 정생의 내공을 가질 수 없는 몸이라는 특성상 역반난분을 쓰는 건 바보짓일지도…(역반난분이 적응할 내공은 결국 역반난분을 시전할 적무한 자신의 내공이 될 테니, 깨어난 가능성을 건곤역으로 되받아치면 적무한 스스로 위험을 초래하게 되는 것인가…)
    천지건곤vs쾌의구결은… 후반의 삼결은 제외해야 할려나… 유수결로 알을 깬 가능성을 인식하고 적운결이나 잔풍결로 흡수나 회피할 수도 있겠고, 굳이 역반난분까지 갈 것 없이 육결 뇌정멸이나 명왕후로 한 번에 승부를 내면 되겠군요. 일의조화심결 때문에 통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칠결 관음명언으로 방해가 가능할지도 모르고… 구결 쾌도무적은…(무념)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쾌도무적의 개인적인 소감은… 좀 더 청춘학원물을 보고 싶어... 무협판 해리포터를 원한다면 돌 맞을려나;;)

    4.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센스가 부족한 것 같기도…

    5. 개정판에선 설정 간의 오류 해결이나 새로운 설정(광신광세의 십왕, 천뢰무한에서야 간신히 등장하였죠. 수왕모의 신수궁은 무림천추부터 나왔지만… 그런데 신수궁을 멸문한 자가 초류향? 금시조님은 고룡님의 팬?)의 도입, 다음 작품에 대한 복선(환환전기에서 관음문의 탄생, 겁난유세에서 최오가 이혼대법 같은 것에 관심을 보인다든지) 등의 추가로 좀 더 연관성이 짙어진,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6. 그 과정에서 손혜상의 과거와도 연결될지 모르겠군요. 적무한이 가진 최초의 기억이 9살부터인 것은, 그전의 기억들이 거래의 과정에서 상실되거나 지워졌기 때문이겠죠.(혹은 거래 이후 적수문에 있다가 탈출하다가 잃어버렸다든지…) 초반전으로 인조인간이라는 설정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혼을 옮기고 두개의 머리를 다는 금시조 월드인 이상 인조인간이 안 나오리라는 법은 없지만…)

    자소면양의 문제는, 음… 무한이 본 황실의 기록에 무언가가 더 있거나,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자소면양을 세상 밖으로 보내 백도연합맹과 황실을 뒤흔들고 적수문이 실체를 들어나게 할려는 것일지도 모르죠. 굳이 확률이 제일 높은 것을 말하라면 둔저님의 말씀처럼 냠냠이겠지만…(양자만 지우면 자소면?! 신비의 마도요리!?)
    적무한&손혜상vs자소면양의 요괴의 일이 어떻게 흘러가든 강호은비록에 나온 무당파의 대혈겁이란 것으로 보아 다음 권에서 뭔가 큰 일이 터지긴 터질 모양입니다. 지금의 적무한 만으로도 먼닭급인데 후인들이 말하는 걸 보니 적무한의 생은 몸에서 피가 마를 날이 없는 처절한 사투의 연속인 것 같더군요… 대체 적들이 얼마나 강하길래? 그보다 마제 시리즈 끝난 줄 알았는데… 팔천마제… (약골무적엔 미완성된 마제인 팔황마제가 있었죠)
    최종보스는 맨손씨가 아닐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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