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지존록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보다
던젼 속에서 전설과 조우하고, 무공을 읽고, 투덜거리고
길 찾고, 함정 만나고, 기인 만나고 등등의 부분이
더 재미난 듯 싶네요.
최근권이었던 8권과 9권은 정말 재미있었죠.
8권엔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분뢰수의 무적신마와 격돌하고
9권에선 운령을 만나고 치료하고...
10권에선 드디어 운령에게 복마신룡검을 전하고
풍현은 풍현의 진정한 본신 병기가 될듯 여겨지는 신검 전륜왕을 얻게 되죠.
지존록의 재미는 멋과 매력인데
특히나 케릭터의 힘이 강한 듯 여겨져요.
운령은 등장 그 자체로 그저 감동이랍니다.
존재가 감동인 케릭이 있고,
천년 전설의 정점에 놓인 주인공 풍현이 있고
멍청한 9룡이 있고
불쌍한 쌍마가 있고
여기 저기 수백년 동안 내려오는 전설에 메인 사람들이 있고
그 모든 이야기들은 풍현의 손에서 풀리며 한 단락 지어지겠죠.
아...
암튼 10권도 재밌었답니다.
사서 보는 지존록
만쉐~
참 구룡의 진전도 그 끝을 알수 없는 진전입니다. 다만 풍현의 기연인 천마와 칠성인가(?) 그 기연이 완전 사기 기연이죠. 사부 역활을 그대로 해주고 기연 얻으면 바루 실전투입이 가능하게 해주니까요. 가만히 있어도 12성 대성해버리는데.
난중에 구룡두 늙어서 자신들의 진전을 대성하면 풍현이랑 비슷할듯 하네요.
그런데 대단한건 이런 풍현이 무적신마에게는 쨉도 않된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무적신마는 자신 스스로 강해진거 같은데...
내용을 보니까 무적신마는 지존마도 이길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 지옥뭐뭐 진법도 만들었죠. 한번에 이기고 절대 자신에게 재도전 할 기호를 않줄려고 만든 아주 이기적이지만 무적신마만이 만들수 있는 대단한 것이였죠.
그리고 그 진전을 또 풍현이 이어버리니 이건 완전히 투드를 넘어서야하는데 왜케 소설은 재미있는거야...
내가 미치겠어 --;;;;
언능 11권 나왔으면 ㅜ,.ㅜ
그런대...풍현이 고금무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아닌가요?
도서관두개 접수하고 그외 수많은 무공...
시간이지나면 대성찍고...
경혼기에서 구룡이 모두 합세해도 풍현 옷자락도 못건들었다고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걸로 아는대요...
만약 구룡이 무공대성해서 풍현이랑 비슷하면...
그말인즉슨...과연정파의 기재라고 할수도 있는 구룡이
마의 절대자라고 불리울 풍현을 가만놔둘리도 없고....
뭐 구룡전체랑은 인연이 없어도.... 풍기랑 운령이 있으니..뭐 그렇게 극단적으로 안봐도 되지만...
거참.....책 제목이 지존록이란게
풍현이 절대무적이란 소리가 아니라...
그시대의 절대자라서 그냥 그렇게 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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