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규영 작가님
작품명 : '천하제일협객'
출판사 : 청어람
천하제일협객 ( 天 下 弟 一 俠 客 )!
제목만 봐도 엄청난 感覺이 느껴진다.
천하제일협객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칭호가 아니다.
오늘 존경하는 황규영 작가님의 천하제일겹객7권 (完) 읽었습니다.
7권이란 책은 긴 줄거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짧은 줄거리도 아닙니다.
처음에 이 소설을 모르적 책방에서 눈에 띄는 제목을 보고 덥썩 잡아서 읽어본 작품입니다. 오늘 완결 읽고 정말 책 하나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협 작품중에선 확실히 대작 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안읽어 보신분들도 계실겁니다.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모르겠습니다, 저만 느꼈는지도 모르죠. 전 완결을 읽고 살짝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냉정하게 자신을 포기한
'천하제일협객' 왕삼... 서흑수...
결국 결말은 HAPPY STORY 끝났습니다.
이 소설은 읽으면서 내내 느꼈지만 추리 부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추리를 하는 재미로 읽기도 했습니다.
함정과 음모, 그리고 의心...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 전개.
저에게는 딱 맞는 무협소설을 읽은 점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7권 결말에서의 반전은 정말 충격으로 다가오더군요.
솔직히 지존이 죽으면 끝인줄 알고 있던 저는 갑자기 지존위에 있는 인물이 당문의 인물 당이정 이란걸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던중 당이정의 배교의 우두머리 란걸 알고 충격적이였습니다.
마지막엔 결국 모두 행복하게 스토리가 끝나더군요.
끝 상황에서 서흑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었는데..
안나와서 서운한 마음이 엄청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고소미가 살아 돌아온걸 보면.. 살았는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검선과의 내용이 짧아서 정말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내내 읽으면서 검선과의 만남은 어떻게 될까.. 하면서 읽었는데.
뭐 그래도 오늘 정말 황규영 작가님의 대작을 읽었습니다.
못 읽어 보신 분들은... 정말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황규영 작가님의 작품은 술술 잘 넘어가서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황규영 작가님의 '금룡진천하' 읽어 볼 예정입니다>
허졉한 감상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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