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라전 종횡기를 대할때는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구나"라는 느낌이었는데,
청조만리성에서는 저도 모르게 거침없이 읽었더랬습니다.
뭐랄까?중견작가의 힘을 보여준다라고 할까요?
구매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좀 까다로운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데
주저없이 구매한 이번 작품....추천합니다.
남화무제가 유일한 '제'일지언정 동서북중의 무공은 한층 깊어졌더군요.중주오성은 무불오십조 최상위 수준을 이미 능가한 듯하고...
무위가 절륜했으나 감히 오십조와 1대1로 맞붙지는 못했던
위지혁 등이 이제 예전의 오십조 수준과 비등해보이더군요.
나이로 봐도 슬슬 그런 연배가 되었고...
무불련이라는 단체가 없어지면서 사람들의 눈에 고수들이 드러나는 일이 줄었을 뿐, 오히려 예전보다 고수가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동창 북창 등 황궁의 세력이라던가...
뭔가 아직 보는 재미가 철철 넘치게 남아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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