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생각의 차이일지는 모르겠지만....저에게는
전대 교주가 황실로 부터 국가 예산 10년분을 날로 먹고 튀었다!"
-하루아침에 아버지의 빚더미에 눌러앉은 소교주ㅜ 안습같은 개고생 시작?-
이 문장이 흥미를 유발시키기 보다는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황실로부터 10년치예산을 날로 먹고 튀었다니....그 말은 그 나라는 이미
가뭄이나 홍수가 터졌을 때를 대비하여 10년치의 예산을 비축해둬야만
가능한 일 아닙니까
저같으면 10년치를 비축할 바에 그 예산을 조금 써서 개발에 힘쓰겠습니다만 ㅡㅡ;
그리고 국가예산10년치를 마교가 어떻게 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10년치씩이나 빌려주는 황실은....바보가 아닐까요?? 아니면.....미쳤을수도;;
앞에서도 말했듯이 위 문장에 흥미를 갖는것은 개인생각의 차이기 떄문에 그걸 두고 머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문피아 연재분만 봤기 때문에 출판본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교열전의 스토리는 마교교주가 빚을 지고 도망쳐서 그 아들이 교주가 되어 돈을 벌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밌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사실 중요한 내용은 빚이 있다는 거지 그 빚이 국가10년 예산이란게 중요한 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맘에 안드는 설정이라서 안보는 건 상관없지만, 보지도 않은 책을 폄하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교열전의 10년예산 설정은 조금 과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소설의 전체적인 재미에 영향을 준다고는 생각지 않는 사람의 댓글이었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좀 최근에 나와서 인기있고 제가 봤을 때 괜찮았던 소설을 나눠보면
무당태극권하고 심검심도, 검단하, 질풍권을 하나로...
고봉팔과 절대기협, 천하제일협객, 월풍을 하나로...
두옹전기와 일대검호, 구중천, 패왕투를 하나로 묶을 수 있겠네요.
기준은 딱 부러지는 것은 아니고 대충 두리뭉실합니다. ^^
마교열전도 두번째에 넣고싶습니다. 사실 여기 언급된 소설들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최근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소설인 것 같더군요. 그에 더해서
제가 보기엔 마교열전도 상당히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위에 언급한 다른 소설들만큼 인지도가 올라갈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표지가 안티라서 -ㅅ-;
저는 사실 표지에 나와있는 글은 잘 안믿는 편입니다.
워낙 실제하고는 다르거나 마음대로 줄여 정리해놓은게 많아서.
다만 문피아 감상란에서는 좀 귀(?)가 얇아지는 편인데
마교열전을 추천하시는 분이 한 분 계시길래 일단 봤던 겁니다.
좋더군요. 다음 권을 기대하는 소설들 중의 하나입니다.
솔직히 베스트는 아니고 다음 권을 기대하고있는 소설이 지금도
한 20개는 넘지만 -ㅅ-; 1, 2권 만으로도 그럭저럭 중간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좀 설득력있는 추천이라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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