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군님
퍼팩트는 지존행 이전에 유로 연재로 완결이 됐는데 그것을 이번에 책으로 낸것이다
그렇기에 현재 출판연재작중에 완결이 남은것은 지존행과 수신호위 이다 라고 이해하면 돨까요?
만약에 퍼팩트도 완결이 아직 안 난것인데 출간을 했다면
지금 성진작가님은 3질의 소설을 연재로 출판하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퍼팩트는 완결 댄 내용을 책으로 다시 내는 거라면 2질의 소설을 연재 하고 있는것이 돼겟네요
원래 감상란에 댓글은 안다는데 잘못 알고 계신 게 있는 것 같아서요. 일단 지존행 완결권은 오늘 넘겼습니다. 그리고 더 페펙트는 이미 연재 완결이 난 것이라 출판사에 한 달에 두 권씩 다시 한 변 살짝 교정을 봐서 넘겨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신호위는 내지 않는 게 아니라 못 내는 겁니다. 수신호위가 나오던 출판사와의 문제 때문에 잠정적으로 책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진 작가님 참신한 세계관과 세밀한 설정등 기본적인 필력등은 다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랄까 사전 설정 등이 참 탄탄한 편이죠. 소재가 좋다고 해야할까.
다만 아직 이야기를 끌어가는 능력이 약해서 좋은 소재에 비해 후반부가 약하시죠..
요리로 치면 맛있고 좋은 재료를 잘 고르는 눈은 엄청 좋으신데 조리 과정이 아직 약간 미숙하신..
이 부분만 보완하면 장르문학쪽에서는 나름 이름있는 중견 작가가 되실듯....
더퍼펙트는 말이죠... 단순히 힘이 빠지는 소설로만 끝나가는 것을 넘어서, 더 마스터랑 닮아간다는 느낌을 갖게 한달까요? 자기 복제라고 하기에는 과한 뉘앙스가 되겠지만, 도찐개찐 아닐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높아지다가, 공기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암튼 좀 실망스럽게 끝났다는 감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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