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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문 내에도 계속 파이터라고 나오니, 전 당연히 그거 오타인줄 알았는데(...). 당장 d20srd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NPC 클래스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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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차 연재란 들어가보니 워리어가 맞고 그것도 복선이라고 하는군요. 과연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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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았습니다. '일반 클래스'로 분류된 워리어가 따로 있네요.
http://www.d20srd.org/srd/variant/classes/genericClasses.htm#warrior
기본적으로는 파이터랑 비슷하지만 클래스 스킬을 직접 취사선택 할 수 있고, 중갑에는 기본적으로 숙달되어 있지 않네요. '일반 클래스'는 좀 더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클래스 옵션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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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pc전용 클래스라서 함철이 'npc'였다 라는 다음 전개의 복선인줄 알았는데.. pc용 워리어가 있으니 그이야기는 깨지는 거겠죠. 근데 중갑 feat야 뭐 찍으면 되는거고.. 딱히 파이터랑 엄청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뭔가 아주 특별한것도 없는데 여기서 다른 복선이 뭐가 나올까요. 흐으으음..
feat 선택에 있어서의 자유도는함철의 캐릭터 시트에서 아티팩트 룰북으로 리셋이 된다고 했으니 딱히 의미도 없는것 같구요. 궁금하네요. 설마 파이터랑 다르게 타워 실드 못쓴다 같은 사소한걸로 복선이 나올것 같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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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클래스는 NPC 클래스를 기반으로 해서 PC 클래스의 다양한 능력들을 얻어 커스터마이징 클래스를 만들 수 있게끔 하는 것에 가까워 보입니다. 영어라서 다 해석하는 것은 무리지만, 피트 습득에 있어서 팔라딘이나 레인저, 로그 등 'PC 클래스'의 고유 능력에 해당하는 피트까지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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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라 같은 세계관은 D&D 초창기에 그냥 자기들끼리 진행하던 온갖 캠페인들을 '이거 사실 같은 세계'라고 우겨넣다 보니 참 희한한 캠페인 세팅이 되었죠. 그다지 웅장하고 장대하고 디스토피아적인 캠페인만 있는건 아닙니다. 플레이어들의 모험꺼리가 있어야 하다 보니 어느 세계든 위험이 넘쳐난다는것은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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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형 몬스터한테 피 빨린건 '파라곤' 적용되기 전입니다. 외전에서 죽은 뒤 다시 살아났을때야 파라곤 능력을 얻었죠.

그리고 핵지뢰님도 연재 중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지혜' 능력치는 주인공이 자신이 가진 능력 자체의 적응과 활용에 있어서 차이라고 설명되었지요. 뇌의 효율이 그것을 제어하는 '정신'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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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권 외전까지 안보셨나 보네요. 모기형 몬스터에게 당했을때의 주인공은 그냥 취미로 구한 갑옷 입은 상태의 메타게임 지식만 있는 근육돼지 랍니다. 3권 외전이후에야 파라곤이지요. (자세한건 미리니름이라서.. ) 그리고 d&d의 스탯은 6하구 12는 12가 6의 두배다 이런게 아니고 숫자 하나 차이가 엄청 큽니다. 10하고 25는 2.5배 정도가 아니라 훨씬 큰 차이를 보이죠. 그래서 소심아니 조심해야 한다는걸 깨달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파라곤이라고 해봐야 2권 3권 다해봐야 주인공은 통합 13렙 14렙 정도죠. cr이야 파라곤이니 +15겠지만 그렇게 무적으로 강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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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고기 방패가 없으면 죽어나가는 귀족 매직유저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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