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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3.23 12:13
    No. 1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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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일
    07.03.23 12:52
    No. 2

    추천 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Nui
    작성일
    07.03.23 15:21
    No. 3

    잘봤습니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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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7.03.23 20:02
    No. 4

    누가 썼는지 안 보고 쭉 보다...
    참 잘썼다 생각했습니다.
    이름을 확인하니 인위님이시네요.

    역시, 란 말이 나오네요 ^^ 추천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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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호좁무사™
    작성일
    07.03.23 21:54
    No. 5

    이런적은 없는데 추천하기 위해서 로그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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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7.03.24 00:00
    No. 6

    감상문 멋지네요...
    인위님은 책을 쓰셔도 잘 쓰실듯...ㄷㄷ
    감상문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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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3.24 02:42
    No. 7

    전작에서는 뒷편에 대해 전혀 궁금증이 일지않아 중도하차하여, 후속작인 천하제일협객은 선뜻 손이 가질 않더군요.
    그러나 인위님이 황규영작가님의 철학과 경험,그리고 재능이 모두 결집된 회심의 작품이라하니 한번 봐야겠군요.

    요즘은 책방을 가도 느는건 피곤함임니다.
    30분 넘게 볼만한 책이 없나하며 서성이다보면 이러고 있는 자신이 한심해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07.03.24 03:49
    No. 8

    제가 현재까지 본 무협소설들 중에서도 <천하제일협객>은 시간의 흐름이 가장 느린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살객잔> 정도를 제외한다면..... 4권까지 나왔는데 소설속의 경과 시간은 이제 겨우 한 달이 되가다니........그럼 재미도 떨어질까요? 절~대 NO! 황규영 작가님의 글중에서 제일 재미있는듯 합니다. 물론 신간을 쓰실때마다 제일 재미있는 글이 바뀝니다만^^;; 무협소설입니다만 그안에 심리수사물이 포함이 되었네요. 5권은 4월 초에 나와주려나? 너무 욕심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빈고
    작성일
    07.03.24 22:24
    No. 9

    추천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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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3.25 17:06
    No. 10

    근데 좀 이해가 안 가는게.. 통제 불가능한 살육이 그렇게 괴롭고
    죄스럽다면 차라리 무공을 폐지하면 그만 아닌가요..;
    살육에 대해 하등의 감정이 없는 악인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행위에
    대해서 스스로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굳이 무공을 끼고 사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강호란 세계가 있다 쳐도 어차피 세상의 일반 대다수는
    무공 없이 평범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일텐데 평인으로 살면 그만이죠..
    살육은 죄스럽지만 무공없는 불편한 삶을 감수하는 것은 더 싫었던 걸까...;;
    물론 그 히로인이 나타나지 않은 시점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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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7.03.25 21:16
    No. 11

    이 소설 저도 읽습니다.
    순서는 두번째 입니다.
    제 취향에 맞는 소설이 없을 때 두번째로 이런 류의 소설을 읽고 그도저도 없으면 소위 양산형에 손이 가는 수밖에...
    이런 류라 함은 글은 좋은데 당위에서 어긋난 경우를 말함입니다.
    제가 보는 천하제일협객은 좋은 글 좋은 설정으로 시작했으나 서흑수와 여장주 그리고 그 호위무사와의 갈등으로 초반에 뭉개진 소설입니다. 소설에의 몰입을 방해하는 어긋난 설정이죠.
    저 같은 사람에게 이러한 점은 무슨 북명마도인가? 하는 소설에서 동생에게 자신을 밝히지 않는 이유라든지 또 밝힌 다음에 동생이 자신을 원망한다든지 하는 진행에 대해 전혀 이해가 안가기 때문에 손에서 놓게 되는 거랑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글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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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7.03.26 18:41
    No. 12

    비천야제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해서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달리 극단적인 선택이나 둘 중 한 방향으로 꼭 가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채로 어정쩡하게 생활하는 게 일반적이지요. 협객으로서의 꿈을 아직 버리지는 못하고 미련을 두고 있는 거니까요. 그럼에도 희망이 없는 어정쩡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죄책감이 든다고 해서 주먹을 써서 사람을 살해했으니 주먹을 자르겠다는 사람은 없지요. 또한 시대적인 측면에서 생각하면 무공이 없이 주인공처럼 떠돌아다닐 수 있느냐 묻는다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이들은 무림인 아니면 상인 둘 중 하나입니다. 돈이 여유 있는 것이 아닌 한 여행이란 힘든 시대니까요.
    만약 단전을 찔러서 내공을 폐지했다면 어떻게 될지 조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단전이 폐한 상태로 나 자신이 저 세계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지.

    떠돌려고 해도 돈도 없고 단전을 폐해서 체력마저 약한 상태에서의 결과는 뻔합니다. 이동하는 중에 산에서 추위에 얼어 죽거나 산적에게 걸려 맞아 죽거나 단전을 폐해 체력이 저하되었으니 조금만 굶어도 금방 길거리에서 말라 죽거나 혹은 길거리의 부랑패들이나 어린애들에게 놀림 당하며 돌맹이에 맞아 죽게 되거나 어쩌면 신분이 확실치 않으니 지나던 포쾌들에게 호패를 트집잡혀 관노로 팔려가거나 등등의 이유로 결국 죽게 되겠지요.
    이런 상태에서 살아남으려면 한 곳에 정착하여 일하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방인이 힘든 이유는 이런 부분에 있습니다.

    운기를 안 하고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만큼 강하게 발현하지 않으면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살 수 있는데 굳이 자해를 하여 배를 째고 단전을 폐하는 선택을 하는 사람은 솔직히 정신이 나갔다고 봅니다. 힘이 없으면 인권도 없는 시대입니다. 정상 이하의 삶이자 비참한 삶이지요.
    무공을 폐하는 것은 극단적인 선택이며 최후의 선택이지요. 자살 직전 단계입니다.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 마저도 버리는 것이니까요. 삶에 의욕을 못 느끼는 주인공에게 자살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전이 파괴된 상태에서 과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느냐, 시름시름 앓는 등 몸이 약해지지 않겠느냐는 둘째 문제지만 그렇게 따지면 초식을 기억하는 뇌는 어떻게 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공의 선택은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떠돌며 가까운 사람을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을 만들지 않고 홀로 외롭고자 하는 주인공에겐 더더욱 무공은 필요합니다.
    자리를 잡지 않고 계속 떠도는 게 결국 주인공의 선택이었으니 무공을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기본적인 조건이었던 것입니다.
    발현만 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는 것이니까요.


    바람소님/
    설정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로 본다면 사실 소설이라는 것 자체가 그러한 면이 있습니다. 가능한 이유를 생각한다면 가능해지는 부분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던 심리를 생각하면 가능해지고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해집니다.
    나관중의 삼국지로만 따져도 그 장비가 혼자서 장판파 다리 위에서 백만명을 상대로 호령하여 쫓아내는데 이것이 말이 되느냐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객관적으로 놓고 볼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던 심리를 생각하면 가능해집니다. 백만은 단지 조조군만이 아니라 백성들과 조조군 5천명 모두를 말하는 것이었고 장비는 백성들이 조조군에 투항하지 않도록 백성들과 조조군 사이를 막아 선 것이었으며 당시 유비의 아들인 아두을 데리고 도망치던 조운이 돌아온다는 거짓말과 관우를 이용한 협박을 통해 거짓으로 밀어붙였던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장비 혼자만의 힘은 아니었던 것이지요.
    물론 확실한 Fact만을 나열하거나 인물에게 한 가지 선택밖에 없는 경우엔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인물 심리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게 가당치 않느냐 아니면 충분히 가능하느냐는 이제껏 독자가 겪어왔던 과거의 경험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람선님이 맘에 들지 않으셨던 그 부분에 있어서는 바람선님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면 개인의 생각에선 불가능할 수 있으나 반면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인 것입니다.
    인과관계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어째서 그러한 인물의 행동이 나왔느냐를 따지고 들어가면 설명과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 취향이 작용한 것이 일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등장인물의 가치관과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았다는 그러한 부분으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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