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오늘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제 작품 [도수]의 감상평을 보고 기뻐서 들어왔습니다.
도수는 본 사이트에서 [군도]란 제목으로 연재했던 작품으로,
당시에도 누가 주인공이냐는 질문이 더러 있었습니다.
당시 제목을 [군도]로 했던 것도 사실은 저마다 가슴아픈 사연을 지닌 채 녹림의 산채로 모여들어 석우를 중심으로 녹림을 평정하고 일세를 풍미한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개성있는 케릭터들을 최대한 살리다보니 다소 주인공 얘기가 줄어든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과 의형인 이장진을 거의 같은 비중으로 다뤄 복수의 주인공으로 설정했습니다.
그것은 이장진을 통해 석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강호출도 이후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석우가 자리하면서, 그의 의지대로 사건을 풀어가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보고 성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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