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낯선 세계속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이 평범한 대한민국 포병에게 닥칩니다.익숙하지않은 위험속에서 어쩔 수없이 나약한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는 엇갈리는 운명을 낳고, 또다른 어처구니없는 비극을 연출합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생존을향한 투쟁과 현실에대한 적응뿐...이 상황에서조차 오해속에 서로 갈리는 행동선택은 새로운 인연과 조우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인간의 바닥적인 모습으로까지 치닫습니다. 얼마후 그들은 세상속으로 나아가지만 새로운 충격이 그들을 기다립니다.이세계 문화와의 접점속에 오해로 발생한 문화충격은 유혈충돌을 낳고 외부에서 몰아닥친 혼란 속에서 그들은 세상속으로 생존을위한 투쟁을 다시 시작합니다.
쥬리크리님의 말씀처럼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를 그리 어둡지않게 때로는 밝게, 중립적으로 재치있는 언어유희와 흥미진진한 연출력으로 독자에게 풀어놓습니다.능력있는 새로운 작가를 책을 통해 만나게돼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러한 반가움을 더욱 많은 독자님이 누리기를 바라면서 오포를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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