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요즘 먼치킨물을 보며 항상 생각하던 부분을 집어주셨군요.
한동안 유행했던, 드레곤, 신, 이런 것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은 저는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초반부를 아주 흥미깊고 재미있게 읽다가도 중반으로 가면 실증이 나더군요. 이유요?
인생에 대한 격렬한 자세와 삶에 대한 진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이면 신의 인생에 맞는 사색, 고찰과 생을 드레곤이면 드레곤의 인생과 드레곤의 삶으로서의 진지함을 그려야 하는데, 유희니 하는 말로 그저 모든 것을 게임하듯 즐기는 것 뿐. 저는 리얼가상게임소설에 이들도 전부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희가 말그대로 게임이지 뭐겠습니까.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먼치킨물도 여기에 속합니다. 아무런 고민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자신의 관점에서 선악을 판단하는 사색도 없이.... 무뇌아적으로 너는 적이니 죽어라! 뿐인 소설이니.... 삶의 치열함이 없는 그런 것들..... 차라리 그것 읽을 시간에 게임을 하면 더 리얼한 게임감을 느낄수 있는데 뭐하러....
음... 이글은 다시 감상란으로 옮겨야겠군요.
글을 쓰신 인위 님이 수정까지 하시며 감상란에 두고 싶은 글이라 쪽지 보내주셨네요. -_-a
처음 감상란에서 비평란으로 옮길 때... 애매한 점이 있다 싶었지만 비평란에 필요한 글이라 생각해서 옮긴 것이었는데...
찬/반이 붙는 게 많이 부담되셨나 봅니다. -_-a
다시 감상란으로 옮기게 되면, 운영에 일관성이 없어보일 수도 있지만... 수정하신 글을 보니 비평란에 따로 올리시지 않았으면 굳이 비평란에 둘 수 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처음 글이 더 좋았다 저는 생각합니다만... ㅡ..ㅡa)
에혀~
우야뜬 이글은 인위 님 글이니까 운영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한, 최대한 글쓴이의 본 마음을 따르는 게 제 의무입니다.
이글은 다시 감상란으로 옮기겠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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