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잘쓴 소설이긴 합니다만..
장르가 판타지 보다는 SF성향의 일반소설에 가까운지라 최고다! 정말 감탄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뭐한 소설같더군요. 사건이 발생하지만 항상 그 사건을 해결하는 건 주인공의 천재성!! 어디서 치밀한 플롯을 느낄수 있는지 저로서는 의문입니다.
판타지 출판사를 통해서 출판되서 여타 다른 소설과 비교되는 점이 많아 '수작이다' 라고 평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냉정하게 평가해서 이 소설이 일반소설로 출판되었다면 이런 찬양 일색의 평가를 들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판타지가 아닌 이상 평가 역시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원하신다면 하루키등의 소설을.. 작가의 천재성을 느끼고 싶다면 베르베르등의 소설을.. SF의 진정한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젤라즈니등의 소설을..
RS는 판타지와 SF성향을 적당히 잘 버무린 잘쓴 소설~~ 정도..
그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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