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보는 이에 따라선 해피앤딩으로 볼 여지도 있겠습니다만 그러기엔 너무 처절하게 망가진 결말이라 저도 배드앤딩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끝내 둘은 만나지 못하는 것으로 봅니다만.. 저도 읽은 지가 오래되서 다시 봐야 알겠습니다만 둘이 다른 곳에서 일월병승을 바라본다..는 식의 앤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좀 더 세월이 지난 후엔 어디선가 만날수도 있겠지요. 그러길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표류공주를 읽을 때면 최후식님이 모진위의 모델이 되었던 인물에 대해 올렸던 글이 연상되서 좀 더 안타깝게 여겨지는 것은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애잔한 무협하면 역시 표류공주라는..
백야님의 취생몽사도 빼놓을 순 없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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