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런데 설봉작가의 작품이 좌백작가에 비해 월등히 많은가요? 위에 적혀있는 열두편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는데요. 그래도 권수로는 많군요. 확실히.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좌백작가는 무협 열편 쓰고 그만 쓴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저는 좌백, 장경, 풍종호, 임준욱, 용대운의 Big5에 한상운, 이재일, 진산, 담천, 송진용을 더하고 싶네요. 물론 무협만입니다. 아쉽게도 이 중 활발히 책을 써내시는 분들은 장경, 임준욱, 송진용 작가 뿐이군요. ㅡㅡ;; 물론 이름만 보고 책을 고르는 작가는 훨씬 많지만, 이름만 보고 서점에서 책을 사야한다면 이 정도가 적당하네요. 사실상 무협을 접고 다른 쪽 글을 쓰는 진산을 빼고 별도작가를 넣어도 좋습니다.(이름만 쓰자니 왠지 무례한것 같고 일일이 -작가나, -님을 달자니 너무 격식을 차리는 것 같고, 좀 난감하네요.)
전 설봉님 빼고 모두 찬성.
개인적으로 한수오님,무악님을 더 좋아해서...
무악님도 게으름의 대명사죠. 또있네요 석송,도현 이분들 너무 게으릅니다. 이런 분들만 작품이 줄줄이 나온다면 지금 읽을 작품이 홍수일덴데.
80년대 중반에 무협지를 처음 접하고 정말 겁나게 읽어대다가 서서히 실증이 날 즈음에 마검패검을 보았습니다(그땐 야설록,백상 공저로 되어 있더군요. 용대운님 작품인 걸 안지는 그 뒤 한참이 지나서죠).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군대 가는 바람에 한동안 접었다가
또 용대운님 작품으로 돌아왔죠(태극문 캬~~~~).
이후로 주옥같은 작품이 뫼에서 쏟아지더니만 드래곤북스까지는 좋았는데 그 후로는 갈수록 초장편 추세로 가더니 현재의 지금에 이러렀죠.
내실없는 권수 늘림. 전작품을 구매해서 보는 저인지라 자금의 압박이 심해지더군요. 90년대 중반 3~4권 완결보다 요즘의 10권 이상가는 책들이 더 내용이 없더군요.
음주로 인해서 잡담만 늘어 놓았네요^^
제가 전질 소장하고있는 작가군
용대운,좌백,장경,임준욱,한수오,이재일,도현,무악,석송,장영훈,조돈형,조철산,류진님 이네요. 상위 열분들 작품은 이름만 보고 바로 구매.
아침 대통령님 태양의전설 바람의 노래는 백야님 작품이죠.
나두 이소설읽고 백야님 팬됏었는데... 출판사가 판매량 적다고 압박넣어서 급하게 마무리한 작품이라 아쉬었습니다... 마지막권 말미에 뒤 이야기를 연재 하신다구 했는데 언제 하실려나..
백야님 글도 좋은데 전 예전 뫼 사단 작가들글이 제일 좋았는데 요즘은 활동을 거의 안하시네요 좌백, 이재일, 풍종호, 백야, 한수오, 진산, 용대운, 장경, 설봉, 한상운, 별도.. 또 누가 잇으시나 물론 임준욱님도 최고죠.. 한수오님의 보검박도가 좌백님이 첨 대학원들어갈려구 무협소설을 쓰기 위해서 쓰던거였는데 페기할려는걸 한수오님이 버릴려면 나달라구 해서 완성하셨다구 하던데 물론 좌백님은 보검박도 버리고 대도오로 유명해지셨지마.. 아 그리워라 뫼사단 작가님들...
동감입니다. ^^
<a href=http://news.media.daum.net/culture/woman/200610/01/joins/v14225885.html
target=_blank>http://news.media.daum.net/culture/woman/200610/01/joins/v14225885.html
</a>
<a href=http://news.media.daum.net/society/people/200610/18/stardocu/v14398285.html
target=_blank>http://news.media.daum.net/society/people/200610/18/stardocu/v14398285.html
</a>
최근근황입니다.
촌철살인이라 했다니...!! 바로 수정했습니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부끄럽군요. 왜 그렇게 썼을까?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명을 이상하게 쓰다니...ㅜㅜ
역시 답글들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대중성'은 '작품성'과 일맥상통한다... 라는 거죠.
뛰어난 작가에 대한 의견이 다 비슷하잖아요.
많이들 공감하고 좋아하는 '대중성'에서부터
바로 작가의 '작품성'도 탄생하는 것 아닐까요?
무슨 뜻이냐 하면요...^^
우리가 작가님들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줘야
작가님들도 더 '작품성' 있는 작품을 많이 내지 않겄느냐...
하는 말이죠.
추가로 답글에 언급된 베스트에 관해 언급하면...
<백야>. 저는 "백야" 님의 글은 많이 읽지 않았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뫼출판사 시절부터
쭈욱 활동해왔고 작품 역시 많으신 분인데
글을 거의 안읽었더라구요.
왜 그랬을까... 가만 생각해보니까
처음 백야님 작품을 읽었을때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 것 같습니다.
뫼 시절이었습니다. 책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근데 꽤나 실망했었나봐요.
그 다음부터는 책에 잘 손이 안가서...
아마 그래서 백야님 작품 거의 안읽은 듯 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전 그래요. 처음 책을 선택하고 책의 인상이 강렬하면
그 작가의 다음작품을 반드시 읽고
꽤 괜찮았다... 라는 인상이 들면 다음작품을 볼때까지 평가를 보류하고,
(역시 다음작품을 읽어 보고)
근데 뭔가 특출난 점이 없다...라거나
뭔가 제 취향에 특별히 반하는 요소가 있다... 라거나
그리되면 다음 작품부터는 손이 잘 안가죠.^^;
그래서 역시 첫인상은 중요한가봐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걸 보면
뭔가 다른가봐요. 백야님 후기 작품들 좀 읽어봐야겠군요.
<한수오>. 이 분 작품은
드래곤분스 시절에 나온 거 세편정도 읽었던 거 같습니다.
"용혈무궁, 패도, 색협"
패도까지는 괜찮게 읽은거 같았는데,
색협에서 너무 평범한 80년대식이라고 느꼈었는지..
그 이른바 작가분만의 "향기"가 저한텐 안느껴져서...
역시나 그 뒤 작품부터는 손이 잘 안갔던 것 같네요.
오해는 하지 마시기를...
이 분들이 글을 못쓴다는 게 아니고
취향이 제겐 안맞았다는 거고
그에 앞서서, 어쨌든 제게는 안읽혀졌었기 때문에
평가고 뭐고 제가 감히 언급할수 없다는 거죠.
작품을 많이 안읽었으니까. ^^
<수담>님과 <한백림>님의 작품은
아직 한편도 못읽었네요.
안그대로 읽으려고 했던 분들입니다.^^
칭찬이 자자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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