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영약사 금오라면 그 글자크기 엄청 크게 출판되는 소설을 말하나요? 인터넷 연재할 당시 재미있게 읽긴 했었는데 출판되서 나온거 보고 솔직히 장난하는줄 알았습니다. 어떤 사이트에서는 눈나쁘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글자 크게 나온거라고 극찬하더군요. 뭐 각자가 느끼는 것은 틀리니깐...
넷에서 작가의 재기발랄? 한 글솜씨를 보고 출판된후 즐겁게 책을 폈다가 질겁하고 던져버렸습니다.
속독의 대가는 아니지만 그 정도는 서서 10분이면 독서완료가 될덴데 문장에 감칠맛이라던가 짠맛 신맛까지 덜 숙성되면 3분 완료.
덜 덜 출판사에 대한 분노의 응징으로 비추하엿습니다. 대여점 사장님과 한참동안 노안에 대한 배려인가? 얄팍한 상술인가에 대해 열렬히 토론후 배신당한 연인의 가슴으로 계속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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