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뭐 저마다의 생각이 다르겠지만..전 배틀워커를 3권까지 다본 사람입니다..4권이 나오면 또 볼꺼구요...4권을 기다리냐고 묻는다면 기다린다고 대답하겠습니다..배틀워커가 대여료가 아까운 글이라면...다른 작가분들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출판되는 글의 90%는 쓰레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하다못해 여기 문피아의 글중에도 배틀워커보다 못한 글이 80%는 된다고 저는 봅니다.....작은부분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체를 비난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겁니다...흑번님 댓글에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흑번님 주위에는 적응을 못하는 인간들만 있는지 모르지만..제 주위에는 적응하는 인간도 있고..도태되는 인간도 있답니다...
색공의 대가님 제말을 곡해하셨군요. 제 댓글은 현실에선 평범한 주인공이 이계 진입 후에는 먼치킨이 되었다. 이 공식에 붙는 단서가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라는 것이어선 곤란하다는 뜻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런거지요. 주인공은 왕따인데 어느날 교통 사고로 주인공은 이계로 떨어진다. 그 후 갑자기 힘이 솟게된 주인공은 그 막강한 힘으로 세계를 제패한다. 물론 반드시 하렘은 부수적으로 따라온다. 여기서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에서 조차 왕따였던 주인공이 이계에 와선 세계 정복자라니? 만약 이런 설정이 대중에게 먹히려면 탄탄한 개연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바탕이 되는 설정이 단순히 "인간이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여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윗 댓글은 불패마왕님의 댓글을 보고 올린 것이니 배틀워커 애독자분들께서는 기분 나빠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본 적도 없는 소설에 딴지를 걸 정도로 욕구 불만은 아닌 사람입니다. ㅋ
개인적인 무력도 약한편이고...[솔직히 요즘 양.판.소에 비하면 엑스트라급의 무력입니다.] 이계로 오면서 얻은 이득은 동물과의 대화[이정도면 적어도 개념상실은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19세라는 나이가 걸리는건 별루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제 친구(저도 고삼인지라 19세)중에도 배틀워커 주인공처럼, 총을 비롯한 군대무기의 제식, 사양, 특징을 줄줄 꿰는 녀석이 있거든요. 걔가 군대 매니아인지라...
그런점에서 볼때 배틀워커는 저정도의 비평을 받을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근대 판타지라는건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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