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소설은 현실을 반영한 개연성 있는 허구다 이게 정의 던가요? 아마 맞을겁니다........ 시대가 변하고 문학도 예술도 점차 변화 되어 가지 않았습니까? 꼭 틀에 박힌그대로 생각할 필요는 없고 말이죠........
특히나 이쪽 분야는 소재와 범위의 한계가 제한이 없는 분야입니다.....흔히 말하는 SF소설도 이쪽 분야의 테투리 밖에 존재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마다 나라마다 다른것도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서양에서는 물은 순수,생명,창조 이런식으로 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물이란 죽음의 이미지가 강하죠....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나 현대문학들을 보면 물이란 사랑하는 임과의 이별, 다시만날수 없는 경계를 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문학의 이론으로 평을 하셨으니 저도 그에 많게 대답하겠습니다..
문학비평에는 크게 작품만으로 따지는 절대주의적 관점, 현실을 반영하는 반영론, 작가를 기준으로 하는 표현론,독자를 기준으로 하는 효용론이 있습니다. 장르 문학에서는 현실을 반영하는 반영론이 일반 현대소설 이나 수필등과는 어느 정도 괴리가 있다는것은 이쪽 독자들도 어느정도는 인정하실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모든걸 엎어치우더라도 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어떤 분야의 문학도 비평의 관점은 수용미학 즉 독자중심비평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게 당연한거고요 평가는 독자들이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평가를 독자 입장에서 하셔야지...그것을 다른분야의 속성이나 개 연 성 을 가지고 들어와서 이쪽에서 건질만학 작품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식으로 비하하는 발언은.... 물론 비하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99.9% 비하하는 비평으로 들립니다........
선택은 독자들의 몫입니다............ 이게 사실입니다..
※참 영혼의 물고기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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