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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문화
작성
06.09.21 21:28
조회
3,501

작가명 : 김유정

작품명 : 영혼의 물고기

출판사 : 황금가지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대부분의 사람이 "영혼의 물고기"가 무슨 작품인지도 모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감상문을 올리는 이유도 "영혼의 물고기"라는 작품을 알리기 위해서이며, 판타지 작가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라도 정리하고자 해서입니다.

우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장르 문학은 킬링 타임용이 아니란 점입니다. 하지만 독자들, 심지어 대부분의 작가도 이것을 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몇 작가분은 시장의 상황에 맞추어 글을 쉽게 쓴다고 하겠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비겁한 변명입니다!"

대부분 작품은 단지, 이야기만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모든 환상소설은 환상속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현실의 반영과 비판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글이라고 불릴 수도 없는 조잡한 낙서입니다.

글이란 본디, 대주제가 있고 그 밑으로 소주제가 있으며, 독자에게 작가의 생각과 비판의식을 전달해야하는 매개체입니다.

더 나아가, 소설이란 그 매개체의 총 집합이며 작가와 독자의 심적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는...

TV나 컴퓨터, 라디오 보다도 더 뛰어난 매개체란 말입니다.

이렇게 뛰어난 매개체를 킬링타임용으로 전락시키는 독자는 문화적 가치 생활을 포기한 짐승같은 존재입니다. 심지어 작가의 입장에서는 말 할 수도 없겠죠.

실재로도 그런 작품을 심심찮게 출판하는 출판사, 작가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출판되는 환상소설 중 90% 이상이 그러한 소설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그런 형용할 수 없는 작품 하나를 태워먹었습니다.

사고였기는 하지만, 돈 외에는 아깝지 않습니다. 그 낙서를 열심히 끄적였을 작가에게는 미안한 감정도 들지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환상 문학다운 작품은 어떤 것이냐?

그렇기 때문에 오늘 "영혼의 물고기"란 작품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줄거리는 적지 않습니다.

단지, 세계의 멸망을 막으려고 하는 지극히 환상문학 다운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 밖에 적지 않겠습니다.

영혼의 물고기는 2001년 쯤에 발간 된 책입니다.

대부분의 판타지처럼 전투가 난무하고 피를 뿌리며, 살을 발라내는 내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환상 "문학"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이 작품은 서술형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듣는 식의 내러티브 방식, 그리고 그 기나긴 이야기가 어쩌면 꿈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설정 역시 이 작품에 설득력과 세련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문학적 가치도 뛰어납니다.

"영혼의 물고기"는 우선 현실인식과 주제의식이 명료 했고, 적절한 상징과 복합서사 같은 문학적 장치들이 돋보여서 주목을 끕니다.

그리고 문피아에서도 "현실의식"이 분명한 작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인기가 없더군요. 사실 선호작 100위 중, 괜찮다고 생가되는 작품이 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에 "정말"이란 말을 붙일 수는 없더군요.

그 외의 정연란에서는 꽤 괜찮은 작품을 발견했습니다만, 조회수만 보아도 인기가 얼마나 없는지 처절하게 알게 되더군요.

전부다 좋은 작품인 것을 출판사는 환상"문학"을 환상"종이쪼가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즉흥적으로 쓰는 것이라 정리가 안되는 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뿐만 아니라 영혼의 물고기는 생명의 근원이자 죽음의 은유, 그 밖에도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물>이란 모티브를 통해 현대인의 각박하고 메마른 삶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박한 삶에 따른 여러 사건들... 뉴스에서 많이 접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 밖에도 갈 수록 메말라가는 현대인의 삶속에 가뭄속에 장마처럼 적셔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영혼에 대한 인간성 회복의 주제도 담고 있는 것이지요.

더불어 그에 따른 작가의 극복의식을 주제로 통해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방대한 분량에 비해 사건 전개가 단조롭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다른 판타지들과 비교해 뛰어난 격조를 가지고 있으며, 문학적 가치와 재미, 뿐만 아니라 세련미까지 겸비한 작품입니다.

이렇게 감상문을 썼지만 걱정이 됩니다.

솔직히 "고전", 혹은 "정통"이란 말만 듣고 고개를 젓는  독자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어린 독자들이죠.

물론, "책"이란 것이 재미도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따라야할 의미들도 있어야함을 다시 한 번 말하고 싶군요.

시대의 착오로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진 글이지만, 이런 책이 환상"문학"의 작품으로 불려야 하는 것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Comment ' 28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21 21:34
    No. 1

    복사해서 비평란에도 올려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1 21:36
    No. 2

    당근님. 두 곳에 같은 글 올려도 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21 21:40
    No. 3

    네 괜찮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6.09.21 21:49
    No. 4

    저 책이랑 검 끝에 걸린 물고기라는 책이랑 무척 헷갈렸던 기억이 있군요. 똑같이 물고기다 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9.21 22:09
    No. 5

    끄응....한번도 못 들어본 책이네요....찾아봐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조호
    작성일
    06.09.21 22:10
    No. 6

    우와 이책을 아시는 분이 계실줄이야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1 22:14
    No. 7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가XXX트와 비XX, X향 등등.. 현재 많은 사람들이 떠 받드는 작가들이 있지만, 그 분들에게도 크게 작품다운 낙서라고는 말하기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9.21 22:18
    No. 8

    영혼의 물고기요? 황금드래곤 문학상 1회 수상작이죠!

    '문인들의 기준과 대중의 기준이 완벽히 어긋난 소설'입니다. 3권 완결이고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슴이 아팠는데, 너무 작품성을 따져서 그런지 인기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유리온
    작성일
    06.09.21 22:36
    No. 9

    출간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소설입니다.
    대중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쯤 볼만한 소설이지요.
    저희 학교 도서관에는 2권 까지 밖에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그리워라
    작성일
    06.09.21 23:09
    No. 10

    문화님의 확고한 심지가 보이는 글 잘 봤습니다. 남미쪽 환상 문학은 접해보셨는지요? 몽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6.09.21 23:13
    No. 11

    그 뭐시냐... 대화풍? 그게 저랑은 영 안맞더군요. 나쁜 소설은 아닌것 같긴 한데...

    하시어요. 안되어요.

    이런풍의 대사들이었던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6.09.22 00:12
    No. 12

    5권 완결이죠. 역시 문제는 너무 단조로운 사건 전개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앙탈부리
    작성일
    06.09.22 02:39
    No. 13

    문학성과 작품성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기가요가 음악적인 가치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장르문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독자들에 취향도 바뀌고 문학적 흐름도 바뀝니다...

    둘다를 만족 시킬수 있는 소설이 나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만한 시간을 가지고 쓰다가는 장르문학 작가분들은 아마 굶어 죽으실겁니다...

    현재 상황으론 장르문학이 아무리 작품성과 문학성을 가지고 있어도 판매 부수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마드tea
    작성일
    06.09.22 04:35
    No. 14

    장르문학은 재미와 작품성 두가지를 잡는 것이 가능합니다. 순수문학도 마찬가지고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그만한 장르문학을 쓴다면 굶어죽지 않습니다. 못쓴다는 것이 문제죠. 개인적으로 장르문학을 쓰는 작가들이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문피아에 있는 사람이라면 장르문학이 어떤 취급받는지 잘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판타지 밖에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 제대로 문학성, 재미성을 보존하며 글을 쓰는 작가가 두 분이 있다고 압니다. 그 분들만 봐도 좋은 예라 생각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번
    작성일
    06.09.22 04:44
    No. 15

    아마드tea// 그 두사람은 누구인가요? 작품명까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늑대의포성
    작성일
    06.09.22 07:56
    No. 16

    수천명이 넘을 것 같은 출판 작가 중에서 오로지 두 명만이 문학성과 재미를 갖춘 환상문학을 쓰고 있다 생각하니 안구에 폭풍이 몰아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로지텍맨
    작성일
    06.09.22 11:37
    No. 17

    이런 논란은 토론의 가치조차 업음
    절대 결론이 날 수 없음.(고무판내에서 장르문학을 읽는사람끼리라면)
    만약 장르문학을 아예 모르고 순수문학만 아시는 분들과 토론하신다면
    정말 캐 발 릴 껍 니 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9.22 13:54
    No. 18

    다 좋은데...

    ((이렇게 뛰어난 매개체를 킬링타임용으로 전락시키는 독자는 문화적 가치 생활을 포기한 짐승같은 존재입니다))

    이구절이 아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더블액션
    작성일
    06.09.22 14:16
    No. 19

    환상문학을 킬링타임용으로 생각 안하면 됩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9.22 14:22
    No. 20

    더블액션님....

    킬링으로 보던, 문학으로 보던 그건 제각각 독자마음입니다.

    위의 주장에서 대부분이 옳은 주장을 하다가, 사람을 비난하는
    구절이 들어간다면, 의견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반발할겁니다.

    그점이 아쉽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더블액션
    작성일
    06.09.22 14:34
    No. 21

    킬링 타임용으로 생각하는 독자들 때문에 장르문학이 이 모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_-;;; 한담란에서도 그런 사례를 보여주는 글도 올라와 있구요. 솔직히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펜잡은노새
    작성일
    06.09.22 14:47
    No. 22

    영혼의 물고기 진짜 수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아마드tea
    작성일
    06.09.22 19:37
    No. 23

    흑번/ 아시겠지만, 장르문학 출판작가는 수천명이 될 것입니다. 그 중 두분을 구체적으로 든다면, 나머지 분들을 비난하는 말이 되는 것이기에 절대 가벼이 여겨서 될 말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추상적으로 말한 것이고요. 그런 점에서 그렇게 직접적으로 물어오신다면 말의 무게를 제대로 파악못하신 것 같아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어찜
    작성일
    06.09.22 20:22
    No. 24

    이거 읽은 것 같은데 물의 마녀 나오는 거였나?
    읽다가 너무 마녀한테 얽매여서 도중에 그만 봤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고렘팩토리
    작성일
    06.09.22 21:29
    No. 25

    개인의 생각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죠. 또한 전체의 생각이라고 할지라도 나와는 다르면 틀린거죠.

    옳고 그름을 나눈다는 게 애초부터 웃긴 이야기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9.24 06:45
    No. 26

    옳고 그르고도 있고, 또한 수작과 졸작도 있습니다.
    전 굶으면서도 수작을 쓰고, 출판하는 것을 알아주는 독자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못알아준다고 서운해도 어쩔수 없는 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단장님
    작성일
    06.09.25 09:56
    No. 27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소설은 현실을 반영한 개연성 있는 허구다 이게 정의 던가요? 아마 맞을겁니다........ 시대가 변하고 문학도 예술도 점차 변화 되어 가지 않았습니까? 꼭 틀에 박힌그대로 생각할 필요는 없고 말이죠........
    특히나 이쪽 분야는 소재와 범위의 한계가 제한이 없는 분야입니다.....흔히 말하는 SF소설도 이쪽 분야의 테투리 밖에 존재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마다 나라마다 다른것도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서양에서는 물은 순수,생명,창조 이런식으로 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물이란 죽음의 이미지가 강하죠....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나 현대문학들을 보면 물이란 사랑하는 임과의 이별, 다시만날수 없는 경계를 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문학의 이론으로 평을 하셨으니 저도 그에 많게 대답하겠습니다..

    문학비평에는 크게 작품만으로 따지는 절대주의적 관점, 현실을 반영하는 반영론, 작가를 기준으로 하는 표현론,독자를 기준으로 하는 효용론이 있습니다. 장르 문학에서는 현실을 반영하는 반영론이 일반 현대소설 이나 수필등과는 어느 정도 괴리가 있다는것은 이쪽 독자들도 어느정도는 인정하실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모든걸 엎어치우더라도 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어떤 분야의 문학도 비평의 관점은 수용미학 즉 독자중심비평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게 당연한거고요 평가는 독자들이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평가를 독자 입장에서 하셔야지...그것을 다른분야의 속성이나 개 연 성 을 가지고 들어와서 이쪽에서 건질만학 작품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식으로 비하하는 발언은.... 물론 비하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99.9% 비하하는 비평으로 들립니다........
    선택은 독자들의 몫입니다............ 이게 사실입니다..
    ※참 영혼의 물고기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4.13 02:51
    No. 28

    사년이 지나 이글을 봅니다. 예전에 영혼의 물고기를 접하고 그 세련됨과 환상, 그리고 물이 의미하는 것들에 대해 느끼고 이것이 환상문학이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죠..
    하지만 이제 저자신도 시간죽이기에 소설을 보고있습니다.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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