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아니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기회를 보면서 적요비를 든 사람이 사람들과 좀 떨어졌을때 적요비를 먼저 죽인다든지 하는 방법도 있잖아요.
적요비를 죽일 생각을 했으면 가장 먼저 적요비를 암습했어야죠. 아니면 밤에 기습을 할때 최소한 적요비가 어느 천막에 있는지는 미리 봐두고서 그 천막을 먼저 덮치던지요. 당장 들킨 것도 아닌데 며칠 보면서 더 확실한 기회를 노릴수도 있잖아요. 특히 적요비가 어디에 있나는 당연히 최우선으로 살펴야 하구요.
근데 책을 보면 먼저 보초를 죽이고 적요비가 울어서 들킨다음에도 어느천막에서 울었는지 몰라서 그랬는지, 차례대로 천막을 덮치죠.
결국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한테 둘러싸이고 나서 적요비를 든 사람이 도망치는거 보면서 '저거 먼저 죽여야하는데 포위당해서 못따라가겠다'는 식으로 생각한거잖아요.
그리고 기왕 그렇게 도망친 애가 있으면 대충 뒤에 애들 정리하고서 그 적요비를 쫓아가야죠. 시간이 너무 지나서 못쫓아갈것 같으면 어차피 추격이 예상되니까 도망가는 애 쫓아가느라 힘빼지말고 차라리 도망가서 몸을 더 추스르던지요.
그런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영 삽질만 하다가 위기를 자초하더라 이거죠.
2권 설정이 안습이었죠 특히 몇군대 이해불가한게
글쓴분 말대로 남자답게 혼자서 힘을 키우겠다 하셧던분이
그 전에는 힘을 키우기위해선 뭐든지 하겠다 라는 결심을 한거죠
그럼 차라리 중간에 힘을 얻을수 있는기회가 있었음에도
순.전.히 제가보기엔 단지 쪽 팔려서 구걸못한걸로 보이더군요 ㅎㅎ
단지 자기합리화로 남자답게 하겠다라는 말을 했을지는 몰라도
결국 한다는짓이 남의집 도법을 훔쳐배우고는 자랑스럽게 나가죠 하하-_-
도법을 얻는 부분도 기가막혔습니다.
자칭,타칭 전대 도법의 고수중 1-2위를 다투시는 전대고수가
그것도 막도막의 진산절예를 모두 익히고 세수 100세까지 넘어보이시는 분이
단지 불에 태운다-_-; 고로 도법을 뱉어라 라는 누가봐도 어이없는 방법으로 협박에 실토하여 뱉은점이죠 하하-_-
그 도법은 막도막의 최후비기나 다름없는 도법인대 그걸
막도막에서 몇년간을 못뻇은것을 단지 그런 협박한방에 무너진다니-_-
설정 자체도 어이없더군요 막도막의 최고고수가 만년한철로보이는 쇳덩이에 얽매여서 움직이질 못하고 구속당한다니. 피식 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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