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흑마술 일기
작가 : 수모쿠
출판사 :
안녕하세요 음 이때까지 5~6년 정도 장르소설을 읽으면서 리뷰를 처음 써보네요.
제가 이글을 리뷰하는 이유는 너무 아까워서입니다. 여러소설들을 읽어보았지만 제 주관적인 관점으로 무료소설중에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글이 너무 초야에 묻혀있기 때문이죠 검왕이니 마왕이니 대기업주인이니 S급헌터니 하는 글들이 너무 판치는데요 (은거기인 처럼요? ㅋㅋ)
잡설은 그만하고
제가 리뷰하는 흑마술일기라는 책은 약간 어둡고 무거운 부위기지만 그렇다고 무겁지만은 않게 적절한 웃음이 나오는 상황들이 가미되어있는 일상물(?) 입니다.
줄거리는 처음에 평범한(그렇다고 사연이없는 건아닌) 임용고시 준비생이 헌책방에서 흑마술서를 얻으면서 시작됩니다.
(흑마술서라고 해서 여기서 서큐버스나 이런게 나와서 주인님 하거나 막 숨겨진 9서클흑마법사의 말하는 마도서 같은것이 아닌 ‘흑마술서’ 입니다.
클래식한 마녀의 솥 같은곳에 약재를 넣어서 만드는 그런 마녀의 비술서에 가깝네요)
이런 흑마술서를가진 주인공이 평범하지만은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흑마술서 답게 주인공의 정신을 약간이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고구마가 심하지도 않고 적절히 사이다가 잘분비되어 있기에 암이걸리는 소설종류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이다만 너무파거나 클리세만 까는 글도 아니에요.
주인공의 절묘한 심리묘사와 흔하지않은 이야기 구성소재 그것을 뒷받힘 하여주는 필력이 갖추어진 이야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설명을 잘 못하기 때문에 괜히 설명하다가 글에 대한 생각을 읽어보시기도 전에 망치게 될까봐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추신 : 작가님 이런글을 발견해서 기쁘고 ‘꼭’ 끝까지 이정도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가시면 최고수준의 작품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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