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는 설봉님을 쫓는자와 쫓기는자의 심리와 과정 묘사의 최고봉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어릴때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다들 꾸어보셨을 겁니다..그 긴박감, 박진감, 초를 다투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번쩍 정신이 들었을때의 그 안도감.. 이러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죠ㅋ
끝없이 이어지는 추적과 도망.... 주인공은 과연 피할 수 없는 천라지망속에서 어떻게 빠져나가고 어떻게 살아남는가..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정신없이 "사신" 12권을 다 읽으신 후 그 대단원의 막에 아쉬움이 남으신다면 요즘 출판되는 "마야"를 꼭! 추천합니다..
Comment ' 13